지난 3월 6일 오전, 명동 티브로드 본사 앞에서 있었던 티브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집회에 함께 했습니다. 티브로드는 강북구에서 케이블방송을 서비스하는 업체이기도 한데요. 티브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인간답게 살고자 노동조합을 만들고 5년 동안 매년 거리에서 힘들게 싸워야만 했습니다. 원청인 태광 티브로드는 워낙에 노동탄압 기업, 반사회적 기업으로 악명이 높은데요. 매년 노동자들의 투쟁과 비판적인 사회여론에 떠밀려 노조와 합의하고 이후 합의를 지키지 않은 일을 반복해 왔습니다. 가중처벌이 필요한 상습범이고 악질사범입니다. 


촛불혁명과 정권교체에 이어 사회 각 부문에서 적폐청산의 요구가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삶의 문제와 직결되어 있다는 측면에서 일터에서의 갑질, 노동적폐는 가장 시급한 청산대상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태광 티브로드가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노동조합과의 약속을 또다시 헌신짝처럼 저버린다면 커다란 사회적 저항에 직면할 것입니다. 저도 가입자의 한 사람으로 티브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싸움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반사회적기업_티브로드
#구의원은_김일웅
#강북구의회_선수교체



국회 앞에서 8일째 노숙농성중인 티브로드 노동자들을 응원하고 왔습니다. 매년 노동자들을 거리로 내몰고 노사관계 파행이 반복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청인 태광 티브로드가 나서야합니다. 당당하게 투쟁하고 있는 티브로드 노동자들을 응원해주세요~^^


<반노동적·반인권적 기업 티브로드 규탄과 노사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개요>


- 2017년 9월 27일(수) 13시 장충동 태광산업 앞


1. 케이블방송 티브로드의 원·하청 노사교섭이 중단 된지 3개월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티브로드의 원·하청 노동자들은 2017년 임단협 교섭에서 5대 공동요구(①티브로드 직접고용 ②고용안정 ③ 생활임금쟁취 ④성과제도반대 ⑤티브로드원청의 갑질중단)를 걸고 9월 14일(목)부터 국회 앞에서 노숙농성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 티브로드의 노사관계 파행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2013년 티브로드 간접고용 노동자들이 노조를 결성한 이후 맺었던 노사상생협약은 2014년 초 파기되었고, 2015년 임금교섭이 마무리되고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2016년 1월 하청업체교체로 인해 51명의 조합원이 표적해고 되어 10개월이 넘는 장기투쟁을 벌였습니다. 2017년도 노사갈등은 증폭하고 있습니다. 연 초부터 티브로드 정규직에 대한 인력감축 구조조정, 태광그룹 계열사인 kct성과연봉제 시행,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욕설과 폭언 등 부당노동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협력업체 사장들은 2017년 임금교섭에서 통상급을 삭감하고 성과제도 임금제를 주장, 교섭에서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않으며 2018년 1월 협력업체 교체 시점을 앞두고 중간착취에 여념이 없습니다.


3. 바뀌어야 합니다. 매년 반복되는 노사관계 파행을 멈춰야 합니다. 결국은 실질적 해결자인 태광-티브로드 원청이 나서서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지역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티브로드 노사문제 해결에 힘을 모아 주실것을 요청드립니다.


반노동적 반인권적 기업 티브로드 규탄과 노사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시민사회단체 연서명 참여하기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uoUjx-Xri3t50tZO5tX9I31YJKfSguOKWJf_Wn2H0INBWiQ/viewform






[기자회견문]

 

이제는 이용자들이 직접 나서겠습니다.

 

티브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해고 된 지 230일을 훌쩍 넘어서고, 국회 앞 단식 및 노숙투쟁은 오늘로서 24일이 되었습니다. 많은 시민사회단체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도 나서서 티브로드 부당해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연대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티브로드를 시청하고 있는 가입자로서 무엇을 함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가입 해지 운동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재벌의 이윤만을 추구하고 노동자를 파리 목숨처럼 여기는 악덕기업 티브로드를 가입자의 한 사람으로서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수신료를 지불하며 케이블방송 티브로드의 돈벌이 수단에 동조 할 수 없음을 천명합니다.


지역에서 가가호호를 방문하고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전주를 오르며 작업을 하면서도 늘 웃음으로 대해 주시던 그분들이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 할 직장이 없다는 것에 대한 고통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이 문제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가입해지의 뜻을 모은 우리는 비정규직의 문제가 우리 주변에 너무나도 깊숙이 자리고 잡고 있기에 이렇게 용기를 내었습니다.


이제 막 태어난 아기를 두고, 병상에 누워계신 부모님을 제대로 돌보지도 못한 채 해고자 복직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가입 해지서 작성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작은 힘 모아 끝까지 함께 진행하는 것이 이용자의 한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가입해지서가 밝아 오는 아침의 태양이 두렵기만 할 해고 노동자에게 자그마한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더 이상 여러분만의 싸움으로 내버려 두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잘못이 아니라는 사실,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티브로드 해고 노동자들은 온 몸으로 삼보일배를 진행하며 길바닥을 밀고 다녔고, 회사에 면담을 요구하며 의도치 않은 점거를 진행하며 살면서 한번도 가지 않아도 될 경찰서에 가서 조사도 받았습니다. 살기 위한 몸부림을 진행하며 죽기를 각오한 것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한강에 올라가 ‘해고자 복직’을 외치고, 목숨을 담보로 곡기를 끊어도 다 쓴 휴지처럼 버려지고 마는 인생이 되지 않기 위해 우리 가입자들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인간다운 삶을 위해 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이유만으로 대량 해고를 진행한 티브로드에 엄중히 경고합니다. 헌법이 보장한 노동3권마저 무시하고 노동자를 길거리로 내몬 태광 티브로드는 해고자들의 삶을 더 이상 벼랑으로 내몰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 더 이상 힘들어도 외로워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 사회에서 만연하고 일상화된 해고가 이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기에 우리는 가족과 이웃부터 시작해서 입에서 입으로 가입해지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해고자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우리 가입자들은 노동자와 함께 싸워 악질 기업 티브로드를 퇴출하기 위한 불매운동을 벌여나갈 것입니다.

 

2016년 9월22일


가입해지서 제출자 일동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은 쌀쌀한 날씨인데 티브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노숙농성을 시작합니다. 지난 2013년 노동조합을 만들고 40여일의 파업투쟁 끝에 단체협약을 체결했고 티브로드 원청은 노사상생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협력업체 교체를 빌미로 십수 년간 티브로드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온 노동자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원청은 책임이 없다고 방관하며 사실상 노조를 탄압하는 행태가 매년 반복되고 있습니다.


전국민의 95%가 유료방송을 통해 TV를 시청하는 시대에 방송 사업자인 티브로드는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케이블방송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노동인권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시청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질좋은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책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티브로드 원청은 당장 문제해결을 위해 노동조합과 대화에 나서야합니다. 지금처럼 모르쇠와 노조 탄압으로 일관한다면 커다란 사회적 비판과 저항에 직면할 것입니다. 생존권을 지키려는 티브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정의당도 함께 하겠습니다






[기자회견문]


해고자 문제 방치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티브로드 원청에 맞서 총력 투쟁에 돌입할 것을 선포한다!


케이블방송 티브로드의 협력업체 변경과정에서 수 십 명의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쫓겨나 길거리로 내몰렸다. 이에 노동조합은 티브로드 원청과 협력업체에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요청해왔다. 그러나 협력업체들은 ‘고용할 의무가 없다’, ‘수습 기간을 거친 후 면접을 통해 선별 채용을 하겠다’라며 고용승계에 대하여 노골적인 거부 의사를 밝혔다. 대량 해고 사태에 대한 관리감독의 책임을 가지고 있는 티브로드는 원청으로써의 책임과 권한을 회피하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원-하청이 나서서 노조파괴 공작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해고는 살인이다! 십 수 년을 한 지역에서 고객들과 만나며 티브로드를 위해 일해 왔던 노동자들이 업체가 교체되며 사장이 바뀌었다는 이유만으로 전부 해고자가 되었다. 시흥광명 지역을 관장하던 한빛북부기술센터는 업체 폐업으로 인해 길거리에 나와 있는지 3주가 넘어가고 있다. 전주의 경우 신규 업체에서 고용승계를 거부하여 계약이 만료되는 3월 1일부터 20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전부 해고자 신세가 된다. 인천의 경우 당장의 고용은 승계되었으나 수년을 일한 노동자들에게 초단기 근로계약을 강요하며 근로조건의 하락을 시도하고 있으며, 성과에 따라 언제든지 근로계약 해지를 할 수 있음을 내세우며 고용불안을 조장하고 있다. 이는 현안이 발생되고 있는 3개 센터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간접고용 구조 속에 있는 모든 비정규직들의 비애이자 자본이 노동자들을 억압하고 탄압하기 위한 것이다.


티브로드 하청업체 대량 해고 발생의 책임은 원청인 티브로드에게 있다. 이에 노동조합은 진짜 사장인 티브로드가 업체 교체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관리감독의 책임을 지고 직접 나서 해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해왔다. 그러나 티브로드 원청은 노동조합과의 대화를 통해 ‘문제 없이 고용승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형식적인 말만 되풀이하며 해고 사태가 발생한지 3주가 넘어가는 지금까지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노동조합은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 부었다. 그러나 진짜 사장인 티브로드 원청은 노동조합과의 면담도 거부하고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 이에 노동조합은 대화를 거부하고 고용불안을 야기하며 노조파괴 공작을 자행하는 티브로드 원청을 규탄하며 총력 투쟁에 돌입할 것을 선포한다.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 노동조합은 시민사회단체, 정치권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대량해고로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파괴하는 케이블방송 티브로드를 규탄하고 대량 해고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노동조합은 해고된 대오 전부 고용승계를 보장 받고 현장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을 밝히며, 노동자들의 의지와 결의가 얼마나 크고 강한지 보여줄 것이다.



2016년 2월 23일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지난 1월 19일, 강북구에 케이블방송을 서비스하는 티브로드 강북기술센터에서 회사 총괄팀장이 노조 지회장을 폭행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강북구의 24개 시민사회단체, 노조, 진보정당은 오늘(1월 30일) 티브로드 강북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폭행사태에 대한 책임있는 후속조치와 재발방지 약속 그리고 진정어린 사과를 요구하며 항의서한을 전달했습니다. 땀흘려 일하는 노동자들이 비상식적인 대우를 당하는 일이 우리동네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케이블노동자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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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노조 간부 폭행, 티브로드 강북기술센터 규탄한다!


지난 1월 19일, 티브로드 강북기술센터에서는 총괄팀장이 노동조합 간부를 폭행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당일 업무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온 지회장(티브로드 강북기술센터지회)은 퇴근도 못한채 담당팀장에게 불려가 지표관리 문제로 압박을 당하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이미 퇴근했던 이모 총괄팀장(폭행 가해자)은 다시 회사로 들어와 본인이 지회장과 면담하겠다며 담당팀장을 내보냈습니다. 이모 총괄팀장은 지회장에게 지표관리를 잘하라며 훈계를 하던 중 갑작스레 지회장을 향해 책상을 엎었고 방어할 사이도 없이 날아온 책상에 얼굴을 맞은 지회장은 입술이 터지고 이가 흔들리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지회장이 책상에 얼굴을 맞아 입술이 터져 피를 흘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모 총괄팀장(33세)은 어떠한 사과나 응급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이모 총괄팀장은 지회장(50세)의 머리를 툭툭 건드리고 턱을 만지면서 "나이 먹고 나이 어린놈한테 욕먹으니까 좋으냐" 라고 언급하며 지회장을 조롱하기까지 하였고 지회장은 사측 총괄팀장이라는 이유로 17살이나 어린 이모 총괄팀장에게 씻을 수 없는 모멸감과 상처를 입은 채 112로 신고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노동조합이 사과와 후속대책 및 재발 방지를 요구하며 항의방문했으나 가해자인 이모 총괄팀장은 업무상 외근 핑계로 만날 수 없었고 센터 대표인 장모 센터장은 잘못을 인정하였지만 “폭행사건은 흔한 일이 아니냐”며 대수롭지 않은 사건으로 치부하며 사내 징계위원회를 개최하겠다는 말만 할 뿐 사건 해결의 뚜렷한 의지가 없었습니다. 그 동안에도 조합원들을 압박하고 부당노동행위와 노조탄압을 일삼아왔던 티브로드 강북센터에서 급기야 관리자가 조합원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는,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다단계 하도급 구조 내에서 센터를 내세운 실적압박과 노동자 쥐어짜기에서 비롯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동네에서 이와 같은 구시대적인 반노동 행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으며 땀흘려 일하는 노동자들이 비상식적인 대우를 당하는 일이 강북구에서 다시는 벌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기에 티브로드의 고객이자 지역 주민인 우리들은 티브로드 강북센터 측의 책임있는 후속조치와 재발방지 약속 그리고 진정어린 사과를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강북센터가 지역사회의 상식적인 요구에 모르쇠로 일관한다면 소비자를 우롱하는 ‘반노동 기업’이라는 오명과 함께 거센 사회적 비판과 저항에 부딪힐 것임을 경고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우리는 이번 사건이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고객님’이기 이전에 같은 노동자이자 상식적인 시민으로서 ‘노동자는 쥐어짜고 가입자는 우롱하는’ 케이블방송 업계의 고질적이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케이블방송 노동자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2015년 1월 30일


강북교육지원센터 도깨비, 강북나눔연대, 건강의집 쁘로젝트, 교육생각, 극단 진동, 노동당 강북구당원협의회, 노동자연대 북부지회, 독재반대 민주수호 강북행동, 돌산공동체, 두루두루배움터, 민주노총 서울본부 북부지구협의회, 삼각산재미난마을, 삼양주민연대, 새날교회, SK브로드밴드비정규직지부 강북지회, LG유플러스비정규직지부 강북성북지회, 열린사회 북부시민회, 월드유스비젼 강북지회, 인권배움터 봄, 작은도서관 함께놀자, 전교조 초등중성북지회,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하늘씨앗교회, 해든 마음돌봄 사회적협동조합 (24개 단체, 가나다 순)





김일웅 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은 “매각가 높이려고 노동자를 거리로 내몰고, 투자자 수익률을 위해 노동자의 터전을 망가뜨리고, 투기자본의 이윤을 위해 노동자의 삶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장준, 미디어스, 2014-11-25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644



김일웅 노동당서울시당 위원장은 씨앤앰 해고사태가 우리 사회에서 노동이 얼마나 천대받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노숙농성과 고공농성을 해도 회사 측과 대화조차 쉽지 않은 게 지금의 현실이라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모욕을 당해 목숨을 끊은 경비노동자 때문에 비판이 쏟아지자 해당 아파트에서는 경비노동자 전원을 해고하겠다고 한다"면서 "기재부에서도 어제 정규직 노동자의 해고를 쉽게 하겠다는 얘기를 꺼냈다가 반발이 거세자 철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최저임금도 못 받는 노동자는 227만 명으로 사상 최대 수준"이라면서 "김병주 회장이 직접 이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노동당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오마이뉴스, 2014-11-25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56454&CMPT_CD=P0001






오늘(11월 25일)오전에 이태원에 갔습니다. 놀러간건 아니구요^^

6개월 넘게 투쟁하면서 109명의 노동자가 거리로 내쫓기고 2명의 노동자가 목숨 건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데 책임지지 않고 숨어다니는 케이블방송 씨앤앰의 대주주, 투기자본 MBK 김병주회장을 찾기위해 집앞으로 갔습니다. 반드시 찾아내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매각대금을 올리기 위해 노동자들을 거리로 내쫓고, 투자자들의 이익 때문에 노동자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을 짓밟고, 투기자본의 이윤을 위해 노동자들의 삶을 파괴하는 행태를 사회적으로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기자회견문]


씨앤앰 진짜 사장 MBK 김병주 회장이 직접 해결하라!!!


2010년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기업을 인수한 뒤 인력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다. 임직원이 신나게 일해야 기업 가치도 쑥쑥 올라간다.”며 자신의 투자철학을 강조한 바 있다.  

또한 2014년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도 “우리가 갖고 있는 또 하나의 투자원칙은 좋은회사를 인수해서 더 좋은 회사로 만들자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과연 2014년 현재 씨앤앰 케이블방송의 모습은 어떠한가? 

씨앤앰 케이블방송 외주업체의 비정규직 해고자 109명이 복직을 요구하며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건물 앞에서 노숙농성에 돌입한지 오늘로 141일째가 되었다. 생존의 절박함으로 두 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0여미터 광고판 위로 “살기 위해 죽기를 각오”하고 시작한 고공농성도 13일차가 되었다. 


다섯달 가까이 농성하고 있는 해고 노동자들과 목숨을 건 2명이 고공농성자들을 살리기 위하여 지난 18일 종교·시민사회·언론·정치·노동단체 등 300여명의 대표자들은 선언을 통해 씨앤앰 원청과 MBK파트너스에 절망으로 내몰린 해고자들과 고공농성중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가정과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 한 바 있다. 

또한 씨앤앰 정규직 노동자들 350명도 ‘비정규직 해고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하는 등 아름다운 연대로 이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문제에 함께 하고 있다.


그러나 24일까지 사회적 해결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요구에도 씨앤앰 사측과 노동자들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대주주 MBK 파트너스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이미 사회적으로 씨앤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문제가 많은 국민적 관심과 지지로 이어져 일주일 사이에 농성장에서 받은 시민서명이 5,000여명을 넘기고 있음에도 씨앤앰 사측과 MBK만 귀를 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결국 노동자들의 고통은 외면한 채 씨앤앰 매각으로 높은 투자이익을 추구하려는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투기자본’의 속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김병주 회장은 언론사 인터뷰에서 통상 기업을 인수할때 투자 기간은 5~10년, 연간 수익률은 25%로 본다면 5년이면 투자금의 3배, 7년이면 5배를 회수 할 수 있다고 자신하였다. 결국 이러한 자신의 수익률에 대한 투자철학을 관철시키기 위하여 유료방송 업계의 경쟁과다로 인한 매출부진을 만회하려고 씨앤앰의 자산 매각 및 비정규직부터 구조조정을 단행하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


케이블방송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의 요구는 소박하고 단순하다. 해고된 109여명의 비정규직 해고자 전원복직과 구조조정 중단, 고용승계 보장 약속을 하라는 것이다. 또한 씨앤앰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매각과정의 투명성 보장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이러한 요구는 앞에서 밝힌바와 같이 'M&A 귀재'라고 불리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밝힌 ‘구조조정 없는, 좋은 회사를 더 좋은 회사로 만들겠다’는 투자철학을 지키는 척도가 될 것이다.  

이에 진짜 사장 나와라 운동본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씨앤앰의 진짜사장 김병주 MBK회장이 직접 이 문제를 해결하기를 다시한번 촉구한다. 


만약 이러한 우리의 요구를 계속 외면한다면 모든 종교·시민사회·언론·정치·노동단체들은 씨앤앰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손맞잡고 ‘비정규직과 차별이 없는 일터’를 위한 투쟁이 승리할 때까지, 투기자본 MBK의 퇴출과 진짜 사장 김병주 회장 찾기운동 등 끝까지 함께 책임을 지는 투쟁주체로 역할 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2014년 11월 25일


씨앤엠 정상화 촉구 외면하는 MBK 규탄 및

진짜사장 김병주 MBK회장 찾기 운동 선포 기자회견참석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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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북구 지역위원장/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이사/강북구공동체라디오 총괄PD/강북아동청소년 희망네트워크 집행위원장/작은 도서관 <함께놀자> 운영위원/강북구 공립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해든 마음돌봄 사회적협동조합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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