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중앙 선거대책위원회 발족>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진정한 민생정치를 실현하고 불평등을 해소해서, 국민과 함께 같이 잘 사는 대한민국 반드시 일궈내겠습니다. 유일한 청년정당,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당,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정당, 정책제일 민생정당 그 길을 뚜벅뚜벅 걷겠습니다. 

정의당이 커지는 만큼 민생이 좋아질 것입니다. 정의당이 강해지는 만큼 민주주의 강해질 것입니다. 저희 3만 8천 당원이 총력을 다해서 이번 총선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청년이 좌절하지 않고 가난한 사람이 희망을 갖는 대한민국 만들어 가겠습니다.


노회찬 공동선대위원장정의당에 던져지는 한 표 한 표는 세상이 바뀌어져야 한다는 간절한 염원, 열망, 소망, 희망들입니다. 저는 국민 여러분들께 간곡히 말씀 드립니다. 정의당에 던져지는 표만큼 세상은 바뀝니다. 정의당에 던져지는 표만큼 대한민국은 정의로워집니다. 대한민국을 구하시겠다면 먼저 정의당을 구해주십시오.






[보도자료]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 외, 중앙선대위 출범식 인사말

 

일시: 2016년 3월 14일 오전 11시

장소: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

 


■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정의로운 선대위라는 명칭은 대한민국 정당사상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렇죠? 오늘 이 정의당의 힘찬 출정식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천영세, 강기갑, 최순영 전 대표님들, 그리고 우리 서창호 교수님을 비롯한 여러 고문님들 어려운 걸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저희당은 비례후보를 포함해서 총 77명의 후보를 공천했습니다만, 지금 현장에서 뛰느라 몇몇 분들이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너무나 자랑스러운 우리 후보님들 이 자리에 함께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몇 분 더 말씀을 이어서 듣겠지만 우리 창원 혈투를 벌이시느라 얼굴까지 새까맣게 탄 노회찬 전 대표님, 전북 군산에서 노동정치를 새롭게 일구고 계신 우리 조준호 대표님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반드시 정의당 승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여러분,

이제 총선이 딱 한 달 남았습니다. 정의당의 20대 총선을 향한 길이 참 험난합니다. 폭풍우도 몰아치고, 길도 끊기고, 산사태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고 같이 잘 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의당의 노력과 도전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정의당은 엄선된 유능한 후보들과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우리 당원들의 지혜를 모아 이 모든 역경을 뚫고 기필코 승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이번 총선은 사상 최악의 깜깜이 선거가 되고 있습니다. 큰 정당들의 밥 그릇 싸움에 선거구 획정이 너무 늦춰졌습니다. 그러고도 사과 한 마디 없었습니다. 매 선거마다 요란스레 꺼내놓던 정책공약도 이번에는 관심 밖입니다. 오직 그들만의 공천을 위한 이전투구에 혈안입니다.

 

정의당은 다릅니다. 큰 정당들이 궁중암투와 이전투구로 시간을 보낼 때, 정의당은 정의로운 사회로 가기 위한 비전과 정책을 계속 발표해왔습니다. 또 저희 정의당은 63명의 지역출마자와 14명의 비례후보를 포함한 총선 출마자를 확정, 발표했습니다. 모든 출마자들을 당원들이 직접 투표로 선출했습니다. 정말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어떤 잡음도 없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정의당은 그 동안 민생제일 정책정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계속해왔습니다. 비록 후보의 숫자는 적지만, 저는 하나 같이 대한민국 최고의 후보라고 자부합니다. 우리 정의당 후보들에게 주시는 한 표 한 표는 우리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소중한 한 표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금 우리 정치가 가장 주력해야 할 문제는 불평등입니다. 지난 새누리당 8년 집권기간 동안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한 나라가 되고 있습니다. OECD 기준으로 상위 10%와 하위 10%의 격차가 5배에서 7배정도 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10배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불평등 해소를 위해 온 몸 던지는 각오로 임할 것입니다. 정의당은 1%를 위해 99%를 볼모로 잡는 기득권 경제를 과감하게 혁파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인간의 존엄성이 지켜지고, 땀의 정의가 실현되고, 생태와 평화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보장되는 정의로운 경제를 일궈갈 것입니다.

 

기득권에 빚지지 않고, 기득권에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정당, 선명한 민생야당 저희 정의당 키워주십시오. 정의당을 성원해주십시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정의당은 지금까지 양당체제 극복을 위해 단호히 투쟁해왔습니다. 진정한 제3당이라고 자부합니다. 승자독식 선거제도와 큰 정당의 패권적 행태로 선거 때마다 피해를 봐왔던 정당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수정당의 손해를 감수하면서, 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야권연대를 누누이 강조해왔습니다. 그것은 야당의 실패가 민주주의 실패, 국민의 실패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에서 제안한 것입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호남을 둘러싼 주도권 다툼에만 골몰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를 책임 있게 견제하라는 국민의 열망, 국민의 이익을 위한 야권연대에는 의지가 없다는 점이 분명하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참으로 유감스럽습니다.

 

국민의당은 양당체제 극복을 창당의 명분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새정치를 앞세우고도, 그 어떤 정책과 비전과 인물에서 새로움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선거제도 개혁도, 야권연대도 외면하는 국민의당의 전략은 노골적인 지역당 전략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이 승리하는 책임 있는 야권연대를 주도해야 할 제1야당입니다. 그러나 그 책무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통합이나 연대니 말만 앞세웠지 작은 정당을 흔드는 패권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의 과반의석 저지에 나서지 않는 야당은 국민이 바라는 야당이 아닙니다. 만년2당에 만족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제1야당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호남1당을 목표로 하는 국민의당 역시 제3당 자격 없습니다. 이번 총선으로 새누리당 일당지배가 강화된다면 그것은 새누리당이 잘해서가 아닙니다. 당리당략에 골몰해서 새누리당에 일당지배를 갖다 바친, 무기력한 야당들 때문이라는 점을 분명히 이 자리에서 말씀드립니다. 이번 총선에서 야권연대의 무산은 한국 야당사에 양김의 단일화 실패에 견줄만한 참사로 기록될 것임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확인해두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진정한 민생정치를 실현하고 불평등을 해소해서, 국민과 함께 같이 잘 사는 대한민국 반드시 일궈내겠습니다. 유일한 청년정당,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당,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정당, 정책제일 민생정당 그 길을 뚜벅뚜벅 걷겠습니다.

 

정의당이 커지는 만큼 민생이 좋아질 것입니다. 정의당이 강해지는 만큼 민주주의 강해질 것입니다. 저희 3만 8천 당원이 총력을 다해서 이번 총선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청년이 좌절하지 않고 가난한 사람이 희망을 갖는 대한민국 만들어 가겠습니다.

 

정의당 기호 4번 성원해주십시오. 국민여러분.

감사합니다.


 

■ 노회찬 공동선대위원장


어제 창원시 성산구 비음산 입구에서 인사를 하고 있는데,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남자 한 분이 다가오셔서 저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출근길에 몇 번 인사하는 것을 봤다며 추운 날 고생하는 것 같아서 커피 한 잔을 꼭 사주고 싶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지갑을 꺼내셨습니다. 지갑에는 지폐가 2장 있었습니다. 5천 원짜리 한 장, 천 원짜리 한 장. 그 5천 원짜리 한 장을 꺼내서 저에게 주셨습니다. 안 받으려고 했는데 안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옆에서 선관위 직원이 보고 있길래 받아도 되냐고 했더니 얼른 받으라고 해서 받았습니다.

 

저는 정의당에 던져지는 표가 그 지갑 속에 있는 두 장의 지폐 중의 한 장인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흔히 우리에게 던져지는 표가 너무 적다고 원망도 하고, 유권자들의 매정한 마음을 탓하기도 하지만 그날 우리에게 주어지는 그 한 표 한 표는 그냥 한 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지갑 속에 든 돈의 절반을 던지듯이 우리에게 표가 던져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의당에 던져지는 한 표 한 표는 세상이 바뀌어져야 한다는 간절한 염원, 열망, 소망, 희망들입니다. 저는 국민 여러분들께 간곡히 말씀 드립니다. 정의당에 던져지는 표만큼 세상은 바뀝니다. 정의당에 던져지는 표만큼 대한민국은 정의로워집니다. 대한민국을 구하시겠다면 먼저 정의당을 구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조준호 공동선대위원장


3달 동안 길거리를 다니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뿌리는 씨앗이 정말로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요즘은 반응이 옵니다. 분명한 것은 정의당만이 바르다. 정의당만이 흔들림이 없다는 주민들의 반응이 분명히 오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제가 길거리에서 타 당의 열성적 지지자가 탈당을 하고 정의당을 지지하고 싶다고 하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조준호 후보가 자기 당 후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그게 아니라 정의당을 키우는 게 맞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위기입니다. 민심은 저변에서 변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단지 제가 군산만 바라보는 것은 분명히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반응이 오고 있고 미풍이 태풍으로 바뀌고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제 지지율이 3배가 뛰었는데 저는 10배 이상 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승리합니다. 이번 선거 국민들에게 열심히 희망을 줍시다. 감사합니다.


 

■ 천호선 공동선대위원장


저는 후보가 아니라, 현장에서 겪은 말씀을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이 시점에서 선대위 출범식에서 정의당의 각오가 어떠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말씀을 단단히 드리겠습니다. 냉정하게 말씀 드리면, 야권 전체가 몰락하고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비열한 권력 투쟁으로 나라를 세우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선거 개입, 공천 개입 선거 운동에 나섰습니다.

 

지금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여야보다도 더 철전지 원수처럼 싸우고 있습니다. 더민주당은 그나마 갖고 있던 진보성마저 상실해 가고 있고, 국민의당은 그나마 갖고 있던 야당성마저도 상실해 가고 있습니다. 총선이 끝나고 나면 더민주당은 보수정당의 하나가 되지 않을지, 국민의당은 또 하나의 야당이 되지 않을지 하는 우려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4월 13일에 만약 선거결과가 우려하는 대로 나온다면, 그렇게 돼서는 안되겠지만, 총선 승리는커녕 여당 200석을 막기도 어렵습니다. 최근에 우리가 필리버스터로 저항을 했습니다만, 그것마저 불가능한 의석이 나올 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국민들 살기 힘들었고 견디기 힘들었는데 이제 앞으로 1년, 2년 뒤 우리들의 삶이 어떻게 될지, 그리고 10년, 20년 뒤의 우리 삶에 결정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정책과 제도들이 양산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우려 때문에 우리 정의당은 스스로의 헌신과 희생을 각오하고 야권 연대를 호소해왔습니다. 그런데 이 두 당은 이것을 무시하거나 거부해왔습니다. 이제 실질적으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 안에 양당이 결단하고 테이블에 앉지 않는다면 야권 연대는 불가능해질 것입니다. 정의당의 노력과 헌신, 충정만으로 야권연대가 이루어지기는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두 정당이 큰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부로 우리 정의당은 총력을 다한 태세를 갖추어서 선거에 임할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야권 연대 며칠 남지 않았지만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고, 그것에 휘둘리지 않고, 우리당이 총선이 끝나고 나서 야권 혁신의 불씨를 살려나갈 수 있는 정당, 그리고 정권 교체의 가능성을 열어나갈 수 있는 정당을 자임하면서 이번 총선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의당은 작지만 강하고 바른 정당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때 유행했던 나태주 시인의 시에 그런 말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고. 여태껏 정의당을 거들떠 보지 않았던 분들도 많지만, 잘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히 보면 정말 예쁘고 바르고 강한 정당, 일관되게 서민의 편에 서온 정당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우리 정의당은 오늘 부로 아랫배에 힘주고 단단한 각오를 가지고 총선 승리를 위해서 질주해나갑시다. 감사합니다.

 


■ 천영세 선대위 고문


모든 싸움은 이래야 합니다만, 30일 앞두고 있는 이번 총선 싸움은 정의당이, 민주 세력이, 진보 진영이, 민중들이 반드시 이기지 않으면 정말 상상하기도 싫은 끔직한 일들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 오늘 날 우리가 밖에 나가면 모두 다 접하고 있는 현실 그대로 입니다. 세상이 정말로 파쇼화 되고 있습니다. 유신체제로 다시 되돌아간다는 얘기가 전혀 과정이거나 허구가 아닙니다. 그러면 정말로 민주주의가 다시 회복될 수 있는지, 위기에 처한 민생을 구할 수 있는 지 이 부분, 아니면 독재를 하느냐, 보수세력에게 모든 것을 넘겨줄 것인지 하는 것이 바로 4월 13일 총선입니다.

 

이미 결론은 나와있습니다. 앞에 선대위원장들께서도 힘주어 강조하셨듯이, 바로 그 한 축인 국민의당의 어제 공동대표 한 분이 “야권연대가 없이는 이번 총선의 결과는 야권은 궤멸하고 새누리당이 압승한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또 그 당의 대표를 맡고 있는 안철수 대표는 야권연대는 절대 불가하다는 것을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서 확인했습니다. 도대체 안철수 대표는 누구를 위한 정치를 하자는 것인지 이번 선거를 앞두고 야당 앞에는, 모든 정당 정치인 앞에는 국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직 정의당을 제외하고는요. 심지어는 공천 살생부, 정치 공작과 같은 이야기가 횡행하고 있고 패권과 계파 갈등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기는 길은 다른 게 없습니다. 야권 분열로 패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의 마지막 골든 타임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용단하고 국민이 바라는 민주주의가 살, 민생을 구할 그 길로 나가기를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그 길에 힘차게 우리 정의당이 함께 나가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 강기갑 선대위 고문


반갑습니다. 요즘 제가 마이크 앞에 자주 서게 되는데 전에는 마이크 앞에 서면 이유도 없이 가슴이 펴지면서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면서 목소리도 빵빵하게 냈는데, 요즘은 어깨가 쪼그라들고 고개도 숙여지고 목소리가 기어들어갑니다.

 

정치라는 것이 사실은 국민을 행복하게 해줘야 되는 것이고 국민의 귀가 되고 눈이 되고 입이 되어야 되는 국회, 그리고 물이 흘러가는 길 아래로 제일 낮은 곳으로 흘러가서 우리 사회, 나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워하고 힘들어하고 외로워하고 서러워하는 이 사람들을 끌어 안고 일으켜 세우는 쪽으로 가야 하는데 그래서 국민승리21에서부터 서민의 정당, 노동자, 농민, 민중의 정당이라고 해서 진보정치를 시작했습니다. 그 진보정치 10년의 역사가 국민들에게 그나마 여러 가지, 빨갱이다, 과격하다, 데모당이다 이런 비난과 손가락질을 많이 받았지만 그래도 서민을 위한 정당이다, 그 진정성을 인정받아서 이제는 진정성을 알아주는 국민들에게, 그러나 힘이 없다, 숫자가 적고 당이 작아서, 힘을 좀 키워야 된다, 그래서 진보대통합의 길을 갔습니다.

 

그러나 잘 아시다시피 제가 두 번 다시 입에 담기 곤혹스러운 결과였지만 내부의 진보가 기득권을 버리고 자기 자신마저 다 내놓고 더 많은 사람의 더 큰 행복을 위해서는 당마저 부수고 허물어야 되는 이 희생과 헌신이 진보의 길인데, 내적인 기초가 모래 위에 성을 쌓은 것 같은 상태가 돼서 진보가 국민 앞에 끝없이 추락해서 땅 밑까지 푹 파묻혀 버렸습니다.

 

진보가 보이지 않기는커녕, 진보의 이름자를 내걸고 나서기가 어려운 국면이 돼버렸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그 진보의 혁신을 기치로 걸던 분들이 다시 정당을 세워서 첫 총선의 자리에 임했습니다. 어떻게 국민들에게 정의당의 진면목을 향기를, 이 냄새를 전할 수 있을까, 그래서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했던 많은 분들, 제가 등을 지고 저 혼자만 편안하게 하겠다고 농사지으러 내려가서 이번 총선을 맞이하면서 그나마 이 진실을 국민들에게 정의당의 진면목을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알려드릴 수 있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내가 어떤 이야기를 듣더라도 역할을 할 수 있는데까지 하는 게 내 책임 아니냐, 내 도리 아니냐, 저는 그런 생각에서 어제, 며칠 전에는 노회찬 후보님 사무실 여는데 가서 일단은 호소도 하고 계기도 다지는 그런 뭔가를 드리고 싶었는데 그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농장에 매실꽃이 확 피었는데, 사진을 찍어서 트위터에는 올렸습니다. 그런데 그 꽃 모습보다도 좋은 것은 향기입니다. 매실의 꽃향기가 얼마나 매혹적인지 핑돌아 취해버릴 거 같아요. 이 향기를 전할 길이 없어요. 요새 인공지능 3연승이라고 하는데 왜 이 향기를 SNS나 이런 것으로 전할 수는 없을까 이건 누가 발명하는 사람이 없을까, 별 걸 다 발명하는데. 그런 아쉬움이 참 많더라고요.

 

지금 각 정당이 공천 과정에서 훌륭한 후보를 공천해야 된다고 해서 막 지금 하고 있죠. 저는 우리 진보정당 사태 있고 나서 다른 정당, 다른 정치에 대해서 한 마디도 비난하거나 질책하거나 호통을 칠 자격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런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지만 그 제대로 된 후보, 이거 국민들에게 알리는게 무엇인가, 매실꽃 향기를 SNS에서 알리듯이 좀 알리는 방법이 없을까, 저는 그런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우리 정의당 한 달 남았는데, 후보들께서 정말 잘 알려서 누가 서민을 살리고 거짓이 진실을 덮어버리고, 위장의 천막이 사실을 덮어서 정의가 흐려지고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민생에도 허덕이지만 이 정의가 사라져가는 부분에 대해서 좌절과 고뇌, 심지어 절망의 선까지 넘어서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국민의 귀가 되고 눈이 되고, 입이 되는 그런 후보 종자, 국민들이 고르려면 정의당 뚜껑을 열고 들어와서 선택을 해주셔야 되지 않겠는가,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후보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박수쳐야 됩니다. 큰 당의 뜻은 크지만 그것을 가득 채우려면 참 힘듭니다. 그러나 정의당은 당은 작지만 그릇을 채우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순간이 모여서 영원이 되는 것 아닙니까. 영원을 다 이루려면 굉장히 어렵지만, 순간을 이루는 것은 쉽습니다.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해서 몰두하면 순간순간은 우리가 행복할 수 있고, 웃을 수도 있고, 만족할 수도 있고, 채우기가 참 쉬운 겁니다.

 

작은 정의당이지만 그걸 이 선거기간동안 채워나가야 됩니다. 농민들이 종자 선택을 아주 잘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선거 때 농민들이 종자 고르듯이만 하면 정치가 확 달라질 거라 생각합니다. 종자라고 나락 종자가 똑같은 게 아닙니다. 매실이라고 똑같은 매실 종자가 아닙니다. 접을 하는 매실 종자가 있고, 액을 담는 매실 종자가 있고, 참나락이 있고, 흑미가 있고, 멥쌀 종자가 있듯이 종자가 다 다릅니다. 서민종자가 누구인가, 국회 와서 무슨 역할을 할 종자인가, 국회는 국민의 국회가 돼야 하고, 국민의 국회가 되기 위해서는 서민의 국회가 돼야 합니다. 서민의 국회를 만들기 위한 종자, 이것을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께서 꼭 선택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정의가 강물처럼 흘러넘치고, 평화가 그냥 오는 것이 아니죠, 상생의 세상이 돼야 평화가 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상생의 세상은 자기 희생과 헌신, 진보의 내적 핵심인 바로 여기에 달려있기 때문에 선거 동안에 정의당 후보께서, 정의당 선대본에서 바로 그런 진정성을 진면목을 진짜배기 향기를, 아름다움을 희생하고 헌신하고 상생의 세상을 살아가고자 눈보라가 몰아치는 추위 속에서도 피는 매화처럼 그런 진면목을 국민들에게 잘 다가가서 알려서, 이번에 작지만 알찬 성과를 내셔서 이후에 멀리 내다보고 대한민국을 다시 진보의 정치가 큰 역할을 하는 상생의 정치, 상생의 세상이 되는 그 길을 힘차게 달려갔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 3월 14일


정의당 대변인실





정의당 성남시지역위원회에서 게시한 현수막이 화제입니다. 어젯밤부터 SNS에 엄청난 속도로 공유가 되었고, 한겨레, 국민일보, 일요신문 등 언론에도 보도되었습니다.


누리과정 중단이 현실화된 가운데,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었다는 평가입니다. 정의당은 누리과정 중단 사태를 주시하며 꾸준히 중앙정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까지 제시해왔습니다. 오늘도 보도자료를 내고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교부율 인상이 근본적인 해결책임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정의구현사제단처럼 뭘 바라는 것 없이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 일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발족한 정의당 정책자문기구인 <정의구현정책단>의 단장을 맡은 정태인 칼폴라니연구소 소장이 밝힌 포부입니다. 심상정 상임대표는 정의구현정책단 발족을 환영하며, 정의당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정당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날 정의당은 정태인 단장을 포함한 15명의 명단을 1차로 공개했습니다. 앞으로 2차, 3차 발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내일은 정의당이 양대지침에 맞서 설치한 <쉬운해고방지센터> 현판식을 하고, 민주노총 연맹 정책담당자를 초청해 노동공약 집답회를 갖습니다. 내일도 정의당의 민생대장정은 이어집니다.




민생을 살리고 국민이 승리하는 정치연합을 제안합니다.

 

- 땀의 정의를 실현하는 국민의 노동조합이 되겠습니다.

- 민생과 정권교체를 위한 정치연합을 제안합니다.

 

 

일시 : 2016년 1월 20일 10:00

장소 : 국회 본청 216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우리 국민들의 노력이 보상받고 땀이 결실을 거두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 정의당은 국민들께서 흘리시는 하루하루의 소중한 땀을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이했지만, 우리 국민의 고단한 삶은 희망을 말하기 어렵습니다.

전세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치솟고,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도 은행빚, 카드빚은 늘어만 갑니다.

그럴 듯한 일자리 하나 구할 수 없는 청춘은 파트타임으로 소모되고,

일자리 고민에 내려앉은 아이의 어깨를 보는 부모의 마음은 늘 죄인입니다.

 

박근혜 정권이 내놓은 경제 위기의 해법이라는 게 비정규직을 늘리고,

임금을 줄이고, 쉬운 해고를 열어 주는 것입니다.

급기야 어제 한국노총은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했습니다.

재벌 대기업의 이익을 앞세운 정부가 사실상 합의 주체인 한국노총을 내친 것입니다.

 

안보는 또 어떻습니까. 북한은 수소폭탄으로 위협하는 마당에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란 게 고작 확성기 라디오 틀어 놓는 것 밖에 없습니다.

핵폭탄을 확성기로 막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박근혜정부가 한반도 비핵화의 의지와 능력이 있기나 한 것인지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통령, 정부, 집권여당 모두 한 목소리로 위기다, 비상상황이다를 외치고 있습니다만은, 정작 내놓는 해법은 위기를 잡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위기를 부채질하는 것들 뿐입니다.

 

대한민국의 핵심 위기는 정치의 위기입니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위기극복에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국민의 힘을 모으는 일입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야당과 대화하는 대신에 경제단체의 입법청원에 서명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독선적 정치는 대한민국을 갈라놓기로 작정을 한 것처럼 보입니다.

평생을 희생해 온 노동자·농민, 또 평생을 인내해 온 가난한 서민들에게 더 내놓으라고 모질게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배후에서 국회심판론, 야당심판론이라는 덫을 쳐놓고

대화 없는 대결정치를 조장하면서 정치파탄의 반사이익을 챙기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와 정치를 약자들이 숨을 쉴 수 없는 폐허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보수정부 8년, 대한민국이 헬조선, 금수저, 흙수저와 같은 절망의 언어들로 삼켜질까 우려스럽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권력이 엇나갈 때는 채찍과 회초리를 들 수 있어야 합니다.

민주주의에서 국민이 들 수 있는 회초리는 바로 야당입니다.

야당이 튼튼해야 사나운 권력을 제어할 수 있고,

정권을 바꿔 새로운 정부를 세울 수 있습니다.

야당은 늘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대안정부의 비전을 국민들에게 제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야당은 정권 앞에서 매섭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분열되었습니다.

국민은 정권심판을 하고 싶은데, 국민이 든 회초리는 부러져 있습니다.

이래서야 누가 누구를 심판할 수 있다고 말하겠습니까.

 

정권의 사나운 통치와 제1야당의 무능과 분열을 보면서,

많은 국민들이 정치적 냉소와 불만, 그리고 불신을 말하고 계십니다.

집권세력의 실정에 고통 받으면서도 이를 심판할 기회와 수단을 잃은 시민들의 좌절감과 무력감은 매우 큽니다.

 

가장 중요한 공공재인 정치가 정치 엘리트들의 이익에 의해 좌우된다면,

당만 깨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까지 희생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야당조차 다수 서민의 편에 서지 않는다면, 시민들은 정치에 대한 기대를 스스로 거둬드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집권세력이 국민을 겁박하고 야당은 각자 먹을 것만을 쫓는

정치부재의 상황이야말로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의 핵심입니다.

 

정치교체, 정의당의 사명입니다.

 

국민들은 선진민주주의 나라의 잘 갖춰진 복지 시스템을 부러워하고,

빈곤이 없고, 서로 평등한 조건에서 차별이 거의 없는 나라를 동경합니다.

시민의 인권 및 자유는 물론이고, 사회의 평등과 계층상승 사다리가 잘 갖춰진 나라로 이민가고 싶다고 말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 매력적인 나라들은 동화책 속의 나라가 아니라 현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선진국을 부러워합니다만, 정작 말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선진복지국가는 대부분, 바로 강력하고 유능한 진보정당이 그 사회의 주축정당이라는 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불평등 해결을 말합니다. 그러나 강력한 진보정당 없이 불평등 문제를 해결한 나라는 지구상에 단 한곳도 없습니다.

국민의당이 공정사회를 말합니다. 그러나 공정사회는 기득권에 맞서 흔들림 없는 투쟁이 지속될 때 비로소 가능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정의당의 역할과 책무는 한국정치의 대전환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치 위기의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 바로 정의당에 있다고

감히 저는 자부합니다.

 

2004년 진보정당의 첫 원내진출을 하면서 한국사회에 복지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성장제일주의를 추구한 대한민국에 금기어나 다름없는 복지, 노동의 정치를 세우고, 이를 보편적인 정치언어로 만들었습니다.

 

진보정당은 특권과 차별의 기득권에도 과감히 도전했습니다.

장애인 차별, 비정규직 차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헌신적으로 싸워왔고, 특권과 반칙이 없는 사회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지금 정의당이 약하다고 해서, 이 모든 성과가 폄하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히려 기득권 정치를 변화시키는 활력 있고, 유능한 진보정당의 필요성은

야권분열의 혼돈과 정치위기의 현실 속에서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정의당이 더 강해지는 만큼 우리 정치가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정의당을 미래 대안정당으로 우뚝 세워 나갈 것입니다.

보수정부를 대체할 유능하고 책임 있는 대안 정부를 준비해가겠습니다.

진성당원에 기초한 민주적 리더십을 형성하고, 젊은 정치인을 양성하는 청년정당이 될 것입니다.

 

1월 중에는 예비내각과 정책자문기구를 발족시켜 유능한 정책정당의 면모를 보이겠습니다.

정의당을 좋은 정당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당의 제1의 총선전략입니다.

 

땀의 정의를 실현하는 국민의 노동조합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보수 독점 60년, 새누리당 집권 10년, 대한민국은 민생정치의 불모지가 되었습니다.

모든 정당과 정치인이 민생을 말합니다만 제대로 된 민생정치를 본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리 민생을 앞세워도 사회적 약자를 헌신적으로 조직하지 않은 정당은 민생정치를 실현할 수 없습니다.

기득권에 맞서 흔들림없이 싸우지 않은 정당은 민생정치를 책임질 수 없습니다.

 

정의당은 약자들이 스스로 만들고 키워가는 정당입니다.

20대 정당활동을 시작해서, 어떤 영화와 관직도 누리지 못했지만,

머리가 희긋희긋할 때까지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헌신해 온 사람들이 정의당의 주인입니다.

 

노동자가 노동조합을 만들어 스스로 권리와 자유를 지키고,

서민들이 생활협동조합을 만들어 스스로의 삶과 건강을 지키듯이,

정의당은 땀의 정의를 실현하는 국민의 노동조합으로 이번 총선에 임하겠습니다.

생활과 안전을 지키는 시민의 생활협동조합으로 이번 총선에 나서겠습니다.

 

우리사회를 칭칭 둘러싼 기득권 카르텔에 단호히 맞서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 청년이 희망을 말하는 사회, 지방도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민생과 정권교체를 위한 정치연합이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이제 선거가 90여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선거가 정치의 모든 것은 물론 아닙니다. 그러나 선거는 집권세력과 각 정당의 활동에 대해서 유권자들이 엄중한 평결을 내리는 민주정치의 핵심절차입니다.

그런데 선거를 코앞에 두고 정치는 자기 할 일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선거구 획정도, 또 정당 구도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말하자면 게임의 규칙도, 게임에 출전할 팀도 아직 정해지지 못한 상태입니다. 주권자를 무시하기로 작정하지 않았다면 도무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집권여당은 야당과 책임 있는 논의도 타협도 거부한 채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승자독식제도를 개선하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인데 오히려 기득권을 더 확대하려고 합니다. 비례의석 7석을 줄여서 지역구 253석을 만드는 것을 수의 힘으로 밀어붙이고자 하고 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의 자리보전을 위해서 민주주의를 더 왜곡시키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치관계법은 어떠한 경우에도 여야가 합의로 처리한 것이 전통이었습니다. 그런데 새누리당은 직권상정을 위한 꼼수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면 아주 무도한 정당입니다. 경기규칙마저 힘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민주주의를 하지 않겠다는 말에 다름 아닙니다. 국민여러분께서 새누리당의 부당하고 과도한 탐욕을 심판해 주십시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진보정치는 선거 때만 되면 언제나 두 가지 상반된 요구에 직면해 왔습니다. 하나는 저희가 추구하는 진보정치의 가치와 신념을 지키는 일입니다.

다른 하나는 선거에서 표출된 국민들의 명령을 따르는 일입니다.

 

저는 더 나은 사회를 향해 나아가고자하는 정의당의 선장으로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배를 항구에 안착시킬 수 있는 것인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왔습니다.

파도가 높고 조류의 방향이 급속하게 바뀔 때에는 배를 우회하거나 속도를 줄이거나 하는 과감한 통큰 결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록 더디더라도 정의당의 정체성을 한국사회에 안착시키는 것이,

정의당이 가야할 길이고 한국사회에 기여하는 길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지금 야권 지지자들은 한 목소리로 박근혜정권을 힘 있게 견제하고, 정권을 바꾸라고 야당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이런 국민의 요구에 야당으로서 책임 있게 응답하고자 합니다.

 

저는 오늘 야당들에게 민생과 정권교체를 위한 정치연합을 제안합니다.

 

박근혜정부의 일방적 통치와 경제실패로 우리 국민들은 몹시 고단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야당은 무기력에 더해 급기야 분열로 치달았습니다.

국민들은 일여다야 구도로 치러지는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어부지리로

절대의석을 얻게 되는 것이 아닐까 몹시 걱정 하고 계십니다.

 

모든 야당들이 혁신과 민생, 정권교체를 말하고 있습니다만,

이 말이 국민들의 신뢰를 얻으려면

국민들이 집권세력의 실정을 제대로 심판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야 합니다.

야권의 분열로 집권당의 압승과 장기집권을 허용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번 총선을 앞 둔 야권이 연대해야 될 이유입니다. 이런 점에서 야권연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고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야권연대는 철저히 국민을 위한 연대가 되어야 합니다.

 

야권연대의 중심은 민생살리기여야 합니다. 총선 후보단일화에 한정된 야권연대는 국민의 신뢰를 받기 어려울 것입니다.

또 승리공식도 되지 못할지 모릅니다.

 

박근혜정부의 경제실패와 민생파탄에 맞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 적극 공조할 것을 제안합니다. 야당 간의 권력혈투가 아니라, 기득권에 맞서 민생을 지키는 혈투에 야권이 든든히 공조해야 합니다.

 

경제민주화. 소득주도경제, 공정경제 등 공통점은 민생을 살리겠다는 것입니다. 여러 정당 간의 공동공약으로 민생살리기의 희망을 만들어 나갑시다.

야권이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 협력하고 그 능력을 보여줄 때 총선승리도, 정권교체도 가능할 것입니다.

 

민생살리기 야권공조로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정권교체 연합을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지난 10월 저는 2017년 국민이 승리하는 연합정부 출범을 목표로 한 ‘연합정치 2.0’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야권이 유능하고 책임 있는 연합정부의 비전을 제시하고 인정받을 때만이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허락할 것입니다.

그것이 국민이 지지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선진적 연합정치의 모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총선승리를 위한 연대, 민생살리기 공조, 정권교체를 위한 정치연합 구상에

야권이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

 

저는 이러한 논의를 위해서 (가칭) 「범야권 전략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겠습니다.

오늘 이후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국민회의 등 야권 제정당과 지도자들을 만날 것입니다.

범야권 전략협의체가 추진되면 민생을 위한 총선 공동공약, 5無 혁신 공천방안, 정권교체 연합 등 국민들이 바라는 의제들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전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제 문재인 대표께서는 연대논의를 공개적으로 진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저희 정의당은 총선 후보조정을 넘어 국민을 위한 야권연대가 될 수 있도록 포괄적이고 조직적인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안철수 의원과 국민의당에게도 말씀드립니다.

다원화된 정당 간의 협력과 경쟁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지 않고서 양당체제를 넘어설 수 없습니다. 창당에 바쁘겠지만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적 열망 부응해서 저의 정치연합 구상에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총선승리도, 정권교체도 국민들에게 야권의 비전을 먼저 보여줄 때 비로소 가능한 일이라고 믿습니다.

 

정의당은 작지만 민생을 살리고 국민이 승리하는 정치연합 실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통합당대회 결의문> 진보정치 통합과 전진의 새 시대를 향하여

 

오늘 우리는 진보정치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며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을 펼칠 통합된 정의당의 출범을 선언한다.

 

정의당은 진보정치 분열과 반목의 시대를 끝낼 것이다. 진보정치의 부활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진보정치의 힘을 간절히 필요로 이들을 위해, 통합과 전진의 새 시대를 열어낼 것이다.

 

오늘 함께 세운 정의당은 민주화운동과 진보운동의 역사를 계승하는 진보의 대표정당이다. 정의당은 진보정치의 자랑스러운 성과를 이어가며 또한 변화의 요청에 응답하는 혁신적 정당이 될 것이다. 모든 일하는 사람들의 권익을 대변하며, 시민참여와 당원민주주의가 꽃피는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될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정치는 우리의 사명이다. 성장만능, 개발만능, 경쟁만능의 대한민국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 노동은 배제되고, 청년에게는 기회가 없으며, 약자와 서민은 좌절하는 불공정과 불평등을 넘어서야만 한다. 노동이 존중받고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나라, 자본주의 시장체제의 폐해를 넘어선 대안사회, 이윤보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지속가능한 안전사회, 평화와 인권이 실현되는 통일한반도라는 정의로운 생태복지국가를 향해 갈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한국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다. 양당정치에 갇힌 민주주의는 결코 오늘의 대한민국을 바꿀 수 없다. 우리는 노동자, 농민, 일하는 사람들의 편에 확고히 서며, 비정규직 영세자영업자 청년구직자와 같이 광장 밖의 시민들을 향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민주주의를 실천할 것이다. 절망의 양당정치가 추방하고 외면한 이들에게 정치적 힘을 부여할 것이다.

 

한국 민주주의 근본적 변화를 위해 우리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집권 새누리당에게 다시 권력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무기력 무능력 무책임한 제1야당과 당당히 경쟁하고 대안의 야당이 될 것이다. 우리는 2004년 진보정당 원내정당 시대에 이어 2016년 진보정당 교섭단체 시대를 열고, 20대 국회를 대한민국을 바꾸는 첫 번째 국회로 만들 것이다.

 

새로운 진보정당으로 도약을 선언한 오늘은 통합이 끝나는 날이 아니며 더 큰 통합을 시작하는 날이다. 겸허한 자세로, 광범위한 진보세력과 만나 진보의 더 큰 집을 계속 지을 것이다. 단 한순간도 혁신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새로운 진보정치를 일궈낼 것이다.

 

이제 국민의 눈물을 닦기 위해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갈 것이다. 우리가 있어야 할 곳에서,진보정치가 필요한 이들의 손을 잡을 것이다. 보수정치와 싸우기 앞서 절망과 무기력과 먼저 싸우며, 희망의 정치를 펼쳐 낼 것이다. 말이 아닌 실천과 행동으로 진정한 변화를 이뤄 낼 것이다.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 정의당과 함께 진보정치의 새 시대를 열어가자.

 

2015년 11월 22일

정의당 통합당대회 대의원 일동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통합선언 기자회견문

 


오늘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정의당, 진보결집+ 등 4개 정당ㆍ단체는 국민 여러분께 새로운 통합 정당에 합의하였음을 기쁜 마음으로 알려드립니다.


이번 통합 선언은 진보 정치가 지난 수년간의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 다시금 국민과 더불어 희망을 만들어가겠다는 굳은 약속입니다. 진보 정치는 반드시 국민 여러분의 희망으로 당당히 다시 설 것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민주주의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국민의 삶을 벼랑으로 몰고 있습니다. 멀쩡한 역사교과서를 국정화 하겠다며 온 나라를 이념전쟁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고 있습니다. 무려 26조 원을 들여 추진하는 ‘한국형 전투기 사업’은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부실 사업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장년 노동자의 임금을 깎아 청년 세대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던 이른바 노동개혁은 방향을 잃고 표류한 지 오래입니다.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누구도 알지 못하는 가운데, 국민의 불안감과 시름은 날로 깊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고 국민의 삶을 어루만져야 할 ‘정치’는 설자리를 잃었습니다. 오늘의 통합 선언은 진보 정치를 다시 일으켜 세워 양당 독점의 한국 정치를 혁파하고 ‘정치’를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약속입니다.


양당 독점 정치 현실에 분노하면서도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하는 국민에게 진보 정치가 대안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통합 선언을 통해 진보정치는 더 강해질 것이며 믿음직한 대안 정당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그 누구보다도 ‘가난한 사람을 위한 민주주의’를 위해 단호히 싸울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힘 없고 가진 것 없는 노동자ㆍ서민의 곁을 지키며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입니다. 수개월간의 통합 과정에서 노동자ㆍ서민의 요구를 맨 앞에 두지 않았다면 오늘의 통합 선언도 불가능했습니다.


우리의 통합은 몸집 불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혁신이 멈추는 순간 진보정치의 생명력도 다 한다는 각오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겠습니다. 끊임없는 성찰과 거침없는 혁신으로 국민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이 자리에 모인 우리는 한국 정치의 대전환을 이루어낼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국민여러분, 진보정치의 강력한 힘을 기반으로 2016년 총선에서 의회권력을 교체하고 2017년 진보적 정권교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 눈물을 닦아 주는 정치, ‘민생 최우선’의 정치를 실현해 내겠습니다!


 


2015년 11월 3일


국민모임 대표 김세균, 노동정치연대 대표 양경규, 정의당 대표 심상정, 진보결집+ 대표 나경채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정의당, 진보결집+ 대표자 공동선언]


진보혁신과 결집,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한국정치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우리는 오늘 절망만을 안겨주는 거대 보수양당을 넘어설 새로운 진보정치의 등장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화답해 지난 6월 4일 정의당,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노동당 대표들이 들었던 진보혁신과 결집을 통한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의 횃불을 더 높게 들고자 다시 모였습니다.


6월 4일 4자 대표들의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공동 선언’ 이후에도 박근혜 정권의 폭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막무가내 노동시장 개악, 남북 긴장 고조와 전쟁위기, 국민을 뜻을 저버린 정치개악 등 민생과 평화를 외면하고, 개혁을 개악으로 갚는 행태가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제1야당은 이에 맞서 싸우기 보다는 번번이 끌려 다니며 무능과 실패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보수 정치에 맞선 진보정치의 역할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는 진보혁신과 결집을 통한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이라는 국민적 요청에 적극 부응하고자 지난 6월 4일에 있었던 4자 대표들의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공동 선언’에 입각하여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보다 강력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제 밥그릇 챙기기에만 연연하는 보수정치를 대체하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는 진보정치의 새 시대를 활짝 열어 가겠습니다.


1. 우리는 보수정치 독점구조의 혁파라는 시대적 소명에 답하고자 내외 여건 변화에도 불구하고 진보정치 혁신과 결집을 통한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더욱 크고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4자 정무협의회를 확대하여 ‘진보혁신과 결집을 위한 연석회의(약칭 진보연석회의)’를 구성하고 정례적인 대표자협의, 집행책임자협의, 분과위원회와 지역-부문별 협의체를 구성하여 모든 쟁점에 대해 열린 자세로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2. 우리는 진보혁신과 결집,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가급적 빠르게 논의를 진행할 것입니다. 9월 말까지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고 이에 기초해 통합선언과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추진기구를 구성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늦어도 11월초에는 노동자, 서민들에게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이라는 선물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우리는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비례대표 확대, 항구적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당면 현안에 대해 강력한 공동행동을 진행할 것입니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4자가 함께하는 지역순회 등을 통해 지역과 현장에서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의 흐름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4. 우리는 진보정치의 혁신과 성장을 염원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이 우리 사회의 진보적 변화를 바라는 모든 분들의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내려놓고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정치의 근본적 변화를 바라는 세력과 개인, 특히 취업절벽에 막혀 갈 길을 잃은 청년과 생존의 벼랑 끝에 몰린 노동자들, 그리고 차별과 배제에 고통받는 모든 분들의 참여를 간절히 호소 드립니다.


2015년 9월 2일


국민모임 대표 김세균, 노동정치연대 대표 양경규, 정의당 대표 심상정, 진보결집+ 대표 나경채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진보결집+더하기 제안문

 


중단 없는
진보결집을 위해
진보결집+에 함께
해주십시오.

오늘 우리는 진보결집의 중단 없는 추진을 위해
새로운 정치 조직 ‘진보결집+’의 건설을 제안합니다.
진보결집과 혁신으로 대한민국 진보정치의 2막을 함께 열어갑시다.

새로운 운동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노동운동이 지역과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습니다. 대중의 급진화에 모범적 방도가 있다면 그것은‘녹색’에서 찾아질 것입니다. 협동조합 운동은 대안 경제를 구축하는 운동으로서, 마을공동체 운동은 지역의 새로운 생활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운동으로서 이제 막 꽃 피고 있습니다. 차별과 배제, 혐오에 맞선 수많은 전장에서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청소녀(년) 등이 ‘존재의 평등’을 위해 투쟁하며 인간다운 삶의 지평을 넓고 깊게 만들고 있습니다.

진보정치는 이러한 새로운 운동의 성장에 발맞춰 재건되어야 합니다.
진보정치의 결집과 혁신을 통해 그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진보결집을 위해 결단해야 할 시기입니다.


1. 진보결집+는 진보의 결집과 혁신을 주도하겠습니다.

흩어진 진보정치를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 진보정치의 2막을 열어 갑시다. 새롭게 결집된 힘으로 진보정치가 혁신할 힘을 만들어 갑시다.

진보결집+는 중단 없는 진보결집을 추진하겠습니다. ▷정의당,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가 함께 했던 4자 연대의 틀을 복원하고, ▷보다 많은 세력과 개인이 진보결집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진보결집+는 진보결집이 곧 혁신의 과정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조직 노동’의 바깥에 있는 노동자들의 삶 속에 들어가는 노동정치의 혁신, ▷풀뿌리 보수주의가 장악하고 있는 지역 사회를 연대적 삶의 네트워크로 변모시킬 지역정치의 혁신 ▷정파를 뛰어넘는 대중성을 갖출 때 비로소 확보되는 당내 민주주의의 혁신 ▷의회 안에 머무르지 않는 대중과의 소통을 중심에 둔 의회활동의 혁신에 매진하겠습니다.


2. 진보결집+는 새로운 리더십을 준비하겠습니다.

리더십 등장의 토양이 되는 ‘좋은 진보정당’ 건설에 헌신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과 현장에서 아래로부터의 민주주의를 다시 채워나가겠습니다. ▷평범한 이들의 삶의 요구를 포착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대중과 활동가가 동시에 성장하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구체적 실천과 성과로 대중을 정치의 주체가 되도록 안내하며, 그 속에서 ▷무상의료, 무상교육을 뛰어넘는 새로운 진보적 의제를 생산하고, ▷대중의 심장을 격동시킬 이념의 좌표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아울러, 새로운 리더십으로서의 역할을 피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역과 현장에서 진보정치를 경험하며 단련된 많은 활동가들이 이미 우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진보정치의 세대교체를 이룰 젊은 활동가들이 자신에게 도래한 역사적 책무를 회피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책임을 다하여 진보정치의 극적인 도약을 이루겠습니다.


3. 모두의 꿈을 위해 진보결집+와 함께 해주십시오.

우리는 진보결집을 통한 제1야당 교체, 집권과 한국 사회의 근본적 변혁이라는 꿈을 결코 포기할 수 없습니다. 노동당 당대회에서 진보결집 추진 여부를 묻는 당원총투표가 부결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를 통해 진보정치의 전망에 대한 이견이 명확히 확인되었습니다. 이제는 각자의 전망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노력에 매진할 때입니다.

진보결집+는 진보정치의 결집과 혁신을 위해 쉽지 않은 길을 나섭니다. 우리에게는 진보결집을 통한 진보정치의 혁신과 성장이 대한민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꿀 유일한 가능성이라는 점을 입증할 책임이 있습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세상, 인간과 자연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 차별과 혐오가 없는 세상. 이 소박하고도 원대한 우리 모두의 꿈을 위해 넘어야 할 벽은 높고 견고합니다. 우리는 보다 단호해야 하고, 보다 치열해야 하며, 보다 냉철하고 또 유능해야 합니다. 진보결집과 혁신은 이를 위해 즉각 감행해야 할 도전입니다.

진보결집+에 함께 해주십시오.
여러분과 함께 진보정치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겠습니다.
중단 없는 진보결집 추진으로
진보정치의 혁신을 선도하며 모두의 꿈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2015년 7월 10일

강상구 (전)진보신당 부대표 (현)진보결집+ 공동대표
검은빛 관악청소년연대<여유>활동가
권태훈 (전)노동당 부대표, (현)진보결집+ 공동대표
권혜란 (전)노동당 부산시당 사무국장
김용래 (전)진보신당 강원도당위원장
김윤희 (전)노동당 부대표
김일웅 (전)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 (현)강북아동청소년희망네트워크 집행위원장
김종철 (전)진보신당 부대표
김주현 (현)서울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회장
김준수 (전)노동당 성북구당원협의회 위원장
김태성 (전)진보신당 강원도당 사무처장
김현근 청소년 인권행동 <아수나로> 활동회원
김희서 (현)서울 구로구의원
나경채 (전)노동당 대표, (현)진보결집+ 공동대표
델라 관악청소년연대<여유>활동가
박세준 (현)노동당 인천시당 부위원장
박자민 (전)노동당 성정치위원회 위원장
서영표 (전)노동당 정책위원회 의장 (현)제주대학교 교수
송덕용 (전)진보신당 부산시당위원장
신동열 (전) 노동당 경기도당 위원장, (현)노동당 광명당협위원장
심재옥 (전)서울시의원
여영국 (현)경상남도의원, (현)진보결집+ 공동대표
왕복근 청년정치행동 <리빙액트>활동가
윤영대 삶놂나눔연대 활동가
이봉화 (전)노동당 부대표
이상엽 작가
이의용 (현)부산지하철노조위원장
이태우 (전)노동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임환철 청년정치행동 <리빙액트>활동가
장석준 (전)노동당 부대표
장수정 (전)노동당 전국위원, (현)서대문지역미디어 <가재울라듸오> 대표
장태수 (현)대구 서구의원
정세영 (현)노동당 충북도당위원장
정세원 (현)노동당 강서당협부위원장
정종권 (전)진보신당 부대표, (현)레디앙 편집장
지중경 (전)노동당 대전시당 부위원장
최경아 (현)노동당 성정치위원회 전국위원, 법학전문대학원생
최복준 (현)노동당 관악구당협위원장
최완규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최태영 (현)노동당 해운대기장당협위원장, (전)진보신당, 노동당 전국위원
한민호 (현)강서양천 민중의집 집행위원
허옥희 (현)진보결집+ 전북 집행위원장
황종섭 (현)정치발전소 실행위원
황혜원 (전)노동당 용산당협위원장, (현)종점수다방 대표

[진보결집+]에 함께 해 주세요 #1 :권태훈, 김윤희, 김종철, 나경채, 서영표, 정종권의 제안
[진보결집+]에 함께 해 주세요 #2 :김일웅, 김준수, 김희서, 신동열, 윤영대, 이태우, 장수정, 정세영, 지중경, 최태영의 제안
[진보결집+]에 함께 해 주세요 #3 :검은빛, 김주현, 김현근, 델라, 박자민, 왕복근, 이의용, 임환철, 최완규, 한민호, 황종섭의 제안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공동 선언

진보혁신과 결집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진보정치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길을 나설 것임을 선언합니다. 박근혜 정부 3년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민생은 파탄되었습니다.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에서 나타나듯이 정부는 국민안전에 무능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목숨을 잃거나 삶의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무능과 야합으로 스스로 무너진 제1야당은 더 이상 대안이 될 수 없음에도, 진보정치 역시 분열과 침체로 국민들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불공정과 불평등이 지배하는 대한민국을 바꾸고, 일하는 사람들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기 위해서 지금 대한민국 정치는 근본적으로 변해야 합니다. 우리는 정치를 바꾸어 세상을 바꾸는 담대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새롭고 대중적인 진보정당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겠습니다. 민생 외면 노동 외면의 정치판을 뒤흔들어, 일하는 사람들과 약자들의 목소리가 정치를 통해 울려 퍼지게 할 것입니다. 양당이 결코 대변하지 않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진보적 정권교체로 나아가겠습니다. 

1. 우리가 함께하고자 하는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은 약육강식의 신자유주의를 극복하고 자유・평등・생태・평화・연대의 가치가 실현되는 노동존중의 대안사회 건설을 목표로 ▷노동자, 농민, 도시빈민, 중소영세상공인, 여성, 청소년, 장애인, 이주노동자, 성소수자의 사회적 권리를 실현하며 ▷한국정치를 재편할 강력한 진보정당으로 성장하기 위해, 보수정치세력과 구별되는 독자적인 발전 노선을 견지하고 ▷패권주의 등 진보정치의 낡은 잔재를 청산하고 진성당원제를 원칙으로 당원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정당이자 ▷다양한 사회운동의 강화와 성장에 기여하고, 마을 공동체와 협동조합 등 지역 풀뿌리 운동과 결합하는 대중정당을 지향합니다.

2. 우리가 함께하고자 하는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은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하고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 노동 존중 사회 실현 ▷공공보육・공공의료・공공교육 등 보편복지 확대와 이를 위한 조세정의 실현 ▷노동자 경영참여제 도입과 재벌체제 개혁 등 사회경제적 민주주의 실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등 분단체제 극복과 평화체제 구축 ▷핵발전소 단계적 폐지와 세월호 진상규명 등 안전사회 건설 ▷국민의 의사가 정확히 반영되는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를 확대하는 정치대개혁 등을 당면과제로 추진하는 민주주의・민생・복지 정당입니다.

3. 우리는 2015년 안으로 더 크고 더 강력한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을 가시화 해낼 것입니다. 또한 각 단위별로 진보재편과 결집에 대한 책임 있는 논의를 거쳐 9월을 전후해 구체적 성과를 국민들께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우리는 대중조직과 시민사회, 그리고 각계 인사들을 포함해, 진보정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근본적 변화를 원하는 모든 분들이 이 길에 함께 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그동안 진보정치를 함께 해 왔던 분들은 물론, 진보정치의 새로운 주역이 되어야 할 젊은 세대들에게 진보 결집에 함께 해 주시기를 정중히 호소 드립니다.

2015년 6월 4일
정의당 대표 천호선, 노동당 대표 나경채, 국민모임 대표 김세균, 노동정치연대 대표 양경규

※ 이후 브리핑을 통해 “4자를 기본으로 더 많은 세력과 인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실무기구를 구성해 나갈 것”과 “공동실천 사업과 함께 공동 정책과제 등을 논의해 나갈 것”을 밝혔습니다.

===========================

[브리핑]
나경채 대표,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공동 선언 기자회견 모두발언


오늘 노동당의 대표로 이 자리에 선 저를 비롯한 네 단체의 대표들은 우리 국민들에게 새로운 통합 진보정당을 추진하겠다는 구상과 계획을 밝히고자 합니다. 

박근혜 정부가 3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이 기간동안 더 나아진 것은 없습니다. 복지는 후퇴했고,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경제문제에 대한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여 더 쉬운 해고, 더 많은 비정규직을 양산하겠다는 노동시장 구조개혁이 횡행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의 진실은 시간 속에서 희미해져 가고 있으며, 모두가 약속했던 안전한 사회는 요원합니다. 

제1야당의 무능과 야합은 상황을 더욱 어렵게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분열과 부진으로 스스로 대안이 되지 못해왔던 진보정당의 일원으로서 쓰는 반성이, 오늘 함께 선언하고자 하는 내용의 핵심입니다. 

4개 단체에서 시작하지만 우리가 가고자 하는 진보정치의 혁신과 결집의 길에 함께 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자 합니다. 또 함께 해 주십사 요청드립니다. 

단지 세를 모으는 양적 결집만으로 진보정치가 국민적 희망이 되지는 않습니다. 우리 내부에 낡은 진보의 요소가 없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를 혁신하겠습니다. 소외받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서민, 청년, 장애인과 성소수자들의 사회적 권리를 확장하는 것이 진보정치의 소임입니다. 오늘 선언을 시작으로 우리는 조속한 시일내에 오늘날의 진보정치가 과제로 삼아야 하는 핵심 정책과 민생의제에 대한 기본입장을 제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 그리고 노동당의 당원 여러분, 진보정치의 혁신과 결집의 길에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2015년 6월 4일
노동당 대변인실


1 2 3 
BLOG main image
정의당 강북구 지역위원장/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이사/강북구공동체라디오 총괄PD/강북아동청소년 희망네트워크 집행위원장/작은 도서관 <함께놀자> 운영위원/강북구 공립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해든 마음돌봄 사회적협동조합 감사
by 김일웅

공지사항

카테고리

1ung.net (490)
김일웅입니다 (220)
진보정치 (202)
언론 돋보기 (16)
일상다반사 (28)
<함께놀자> 도서관 (10)
강북FM (8)
이것저것 (5)

달력

«   2019/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istory!get rs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