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월 13일), 제39차 우이령포럼 '북한산 국립공원 가로막은 파인트리, 어떻게 할 것인가?'에 발제자로 참여했습니다.

발제문을 첨부합니다.

 

북한산 파인트리콘도 정상화, 불법사항 시정이 우선돼야

 

1. 파인트리콘도 사업 개요 및 경과

□ 위치 : 강북구 우이동 산 14-3 일대 (80,060㎡)
□ 도시계획 : 유원지, 최고고도지구(20m), 제1종일반주거지역
□ 건축계획 : 관광숙박시설(휴양콘도미니엄 14동 332실)
             ※ 건폐율 17.35%, 용적률 80.57%(연면적 99,607㎡)
□ 공정률 : 46.5%(골조 95%)
□ 시행자 : ㈜정상북한산리조트 (삼정기업에서 법인 설립)
□ 추진경과
- 2008년 11월 : 도시계획시설 변경 및 세부시설 조성계획 결정 
- 2009년 4월 :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승인(취소 : 2017년 8월)
- 2009년 11월 : 실시계획 인가(취소 : 2017년 3월) 및 건축 허가
- 2009년 12월 : 콘도 14개동 337객실(추후 332객실) 착공
- 2011년 4월 ~ 2012년 7월 : 서울시의회 행정사무조사 및 서울시 감사 진행
- 2012년 5월 : 공사 중단(쌍용건설 사업권 인수 : 2012년 10월)
- 2012년 10월 : 시행사 ㈜더파인트리 부도, 이후 매각 추진
- 2013년 2월 : 사업자 쌍용건설 법정관리
- 2018년 9월 :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삼정기업 확정 및 매매 완료(매매가 1,400여억원)
- 2018년 9월 ~ : 사업정상화 지원 T/F 협의 진행


2. 탈법적 인허가로 점철된, 콘도를 빙자한 부동산 개발사업

“결국 편법으로 ‘풍광 좋은 북한산 자락에 특정 계층에 의해 전유되는 초호화 콘도를 공급하는 게’ 본 도시계획사업의 실체라고 할 수 있으며 무리한 법 적용, 계획재량의 남용, 계획 내용의 과도함 등은 본 도시계획사업의 문제점을 드러내는 대목들” (북한산 초호화콘도 더파인트리 문제점과 대안 토론회 발제문, 조명래, 2010년 11월 15일)

파인트리콘도(이하 파인트리)는 공사 초기부터 지역사회의 문제제기와 함께 인·허가 과정에서 편법·특혜 의혹, 사실상 ‘호화 아파트’로 초고가 분양 논란 등이 불거졌고 시행사의 부도와 시공사(쌍용건설)의 법정 관리로 인해 2012년 공사가 중단되었다. 

당시 북한산 초호화콘도 건설중단촉구 대책위원회 등이 제기한 핵심적인 비판 지점은 두 가지였는데 첫 번째는 국립공원 턱 밑에, 애초 4층 짜리 건물 1동(그린파크 호텔)을 허문 자리에 5~7층 짜리 콘도 14개동이 들어서는 사업계획이 승인되면서 합리적 도시계획의 관점에서 보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내용이 인허가를 받았다는 지점이다. 아울러 애초 관광진흥법 상의 관광숙박업(휴양 콘도미니엄)으로 승인된 사업내용과 달리 최고급 주거시설로 실질적 사업내용이 변질된, ‘콘도미니엄을 빙자한 부동산 개발사업’이라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이 외에도 사전환경성검토 보고서 허위 또는 부실 작성, 생태계 파괴 및 북한산 경관 훼손, 소음,진동 규제 위반 등 공사 과정에서의 불법성 문제 등이 제기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후 서울시 감사를 통해서 인·허가 과정이 졸속, 탈법적으로 진행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시 감사결과 도시계획분야 5건, 건축분야 5건의 지적상항이 적발됐는데 도시계획분야에서는 ①북한산 주변 최고고도지구 완화기준 미적용, ②도시계획시설(유원지)결정 신청 및 심의의결 부적정, ③최고고도지구 내 지표면 성토 후 건축 부적정, ④우이동 유원지 용도지역 지정 부적정, ⑤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결과 미반영이었고 건축분야에서는 ①건축법 편법 적용으로 지상층을 지하층으로 건축, ②건축 유효(지하 PIT층) 면적을 산입하지 않은 부당설계, ③옥외수영장 면적을 건축면적에 산입하지 않은 부당설계, ④운동시설 면적을 실제보다 과장되게 설계, ⑤건축허가 부당처리였다. 아울러 공무원 31명에 대한 징계 조치, 도시계획위원 해촉 및 재위촉 금지 조치, 부당설계 건축사에 대한 업무정지 처분 조치가 있었고 서울시의 수사 의뢰로 건설 시행사 관계자들이 알선수재와 횡령 판결을 받은바 있다.


3. ‘파인트리 정상화’의 선결과제는 탈법사항 시정

앞서 살펴본 것처럼 파인트리는 각종 편법과 특혜, 비리의혹으로 점철되었다. 지난 해 삼정기업이 새로운 사업자로 확정되고 오랜 기간 흉물로 방치됐던 파인트리 문제 해결의 물꼬가 트인것은 다행이지만 이후 사업과정에서 위법사항에 대한 적절한 처리, 북한산 경관 훼손 및 환경파괴에 대한 대책,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공성 확보 등이 이후 사업과정에서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우선되어야 할 것은 이미 확인된 탈법사항의 시정이다. 

파인트리가 들어선 우이동 유원지는 1968년 1월 최초로 결정되고 1983년 4월 북한산 국립공원 지정으로 약 80%가 국립공원으로 편입된 후 잔여부지만 유원지로 남아 있었다. 그 이후 유원지 시설들은 노후되거나 폐쇄된 채 장기간 방치되었는데 이유는 부적격 도시계획시설이 되면서 종전 용도에 추가되는 새로운 기능의 부여가 힘들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건전한 도시계획의 상식으로 보면 도시계획시설로서의 우이동 유원지의 기능이 대개 소진되었으므로 과거에 불필요한 부지를 국립공원으로 편입시켰듯이 남아있던 유원지 부지도 국립공원으로 편입시켜 훼손된 국립공원의 기능을 회복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했음에도 대규모의 휴양 콘도미니엄 단지가 들어선 것 자체가 특혜라고 볼 수 있다. 

더구나 인허가 관련 비리는 한번 허가가 나면 이후 문제점이 밝혀진다해도 원상복구가 힘들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또한 파인트리의 경우 이미 공정률 50% 가까이 공사가 진행된 상황에서 오랜 기간 방치되었기에 완공 및 사업재개의 요구가 높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서울시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시정하는 것이 공사재개를 위한 최소한의 선결조건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주민대책위는 ‘북한산, 남산 주변 최고 고도지구 완화기준’을 어기고 5층에서 7층으로 건축된 건축물 10개동 준법건축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서울시 감사 지적사항은 최소한의 가이드라인

사실 파인트리 문제는 공공성 강화, 생태환경적 관점에서의 해결방안이 모색되어야 하므로 이윤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기업의 인수는 결코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고 본다. 하기에 2012년 총선 당시 진보신당은 공공인수 후 주민편의시설 활용, 중장기적으로 국립공원으로 재편입 등의 대안을 제시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합동기구 구성 등을 요구한 바 있다. 6년여의 시간동안 강북구와 서울시가 공공인수를 적극적으로 검토, 추진하지 않은 것은 아쉬운 지점이며 해당 부지의 환경적, 공공적 가치를 고려한다면 여전히 공공인수는 유효한 대안이며 진지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본다.
지난 해 9월, 새로운 사업시행자가 선정된 이후 서울시와 강북구, 그리고 삼정기업은 사업정상화 지원 T/F를 구성해 논의를 진행해왔는데 일부 건축물의 층고 완화, 주민이용시설과 공원 조성 및 개방 등의 방안이 합의되었고 회원제 분양 객실의 비율을 놓고 의견이 모아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생태환경적 해결방안이 심각하게 결여되었으며 공공성 확보의 측면에서도 매우 아쉬운 지점이다.

파인트리는 기존 사업계획은 유효하나 용도지역·세부시설조성계획이 변경 되었고 새로운 사업시행자가 선정되었으므로 관광사업계획 승인,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등 현 시점에 맞는 행정절차를 새로 거쳐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서울시가 최소한 감사 지적사항의 시정을 사업재개의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고 공공성 확보 및 생태환경적 관점에서의 해결방안이 마련된 가운데 사업재개가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추가적인 난개발 우려 해소를 위한 용도지역 변경 지정, 경사지에 건축시 불합리한 지하층이 발생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관련 규정 개정, 진입도로 절토부분에 터널식 덮개공원 조성 등 감사결과로 제시된 전문가 제안,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한 점검이 수반되어야 한다.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장기적 해결방안 논의해야 

마지막으로 파인트리 사업재개와 관련해 시종일관 아쉬운 지점은 논의과정에 주민들의 참여가 전혀 보장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주지하다시피 파인트리의 불법,비리 의혹이 밝혀진 것은 주민대책위를 비롯한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문제제기와 노력 덕분이었고 파인트리 공사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은 사업부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다. 하기에 공사중단 이후 문제해결과 위한 논의과정에 주민들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것이 꼭 필요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사업재개를 위한 논의과정 역시 마찬가지였다. 올 해 1월, 서울시 주무부서인 도시계획국 시설계획과와 주민대책위 간에 한 차례 간담회가 진행된 것 이외에는 TF 논의과정에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통로는 전무했다. 민관협치와 주민자치를 강조하는 박원순 시장이 유독 파인트리와 관련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지 않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고 빠른 사업재개를 위한 정치적 고려가 강하게 작용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스럽다.

현재 논의대로 파인트리 사업이 재개된다고 해도 완전한 문제해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만큼 장기적인 해결방안을 고민하기 위한 민관 거버넌스,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관합동기구의 구성은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장기간의 공사중단과 흉물스럽게 방치되었던 것에 대한 주민들의 피로감 등에 편승해 서둘러 사업을 재개하는 것은 파인트리 문제의 제대로된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 현재 사업재개를 위한 논의과정에서는 서울시 감사 지적사항 시정을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으로 삼아 공공성 확보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이다. 동시에 해당 부지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가운데 공공인수를 포함한 중장기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할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파인트리 문제는 공공성 강화와 생태환경적 관점에서의 해결방안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The 왼쪽라디오 8회 2부-붉은 비엔나, 오스트리아 사회민주노동당]


오스트리아는 1차 세계대전 전까지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 체제로 존재했던 흥미로운 역사를 지닌 나라인데요. The 왼쪽라디오 8회 2부에서는 사회주의와 사민주의 사이에서 원조 제3의길을 찾으려던 시도와 ‘붉은 비엔나’의 실험을 중심으로 오스트리아 사회민주노동당의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많은 청취 부탁드려요~^^


□ 진행 : 권태훈, 김일웅, 장수정
□ 이야기 손님 : 장석준 (정의당 미래정치센터 부소장)
□ 방송듣기 : https://goo.gl/QDno8G







강북구의회 전반기 마지막 회기에 의장단 선출과 관련한 회의규칙 개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개정안 통과까지의 과정과 지역에서의 대응 과정을 정리해봤습니다. <20년 만에 바뀐 강북구 의장단 선출방식 '눈길'>이란 제목으로 오마이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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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지방의회는 최근 전반기 의사일정을 마치고 후반기 원 구성에 돌입했다. 의장단 선출을 비롯해 원만하게 원 구성을 마무리한 지방의회도 있지만 여러 곳에서 불협화음이 들려온다. 주로 후반기 의장 선출을 앞두고 의원 간 눈치싸움과 신경전, 갈등 조짐이 나타난다는 소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둔 '당적 바꾸기' 논란도 있다. 과거에는 원 구성을 둘러싸고 길게는 3개월 동안 파행을 겪은 지방의회도 있었다. 


지방의회 원 구성을 둘러싸고 비슷한 논란이 반복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의장단 선출방식인 이른바 '교황식 투표'도 큰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이는 사전에 후보등록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선출 당일 의원들이 각각 이름을 적어내는 선출방식이다. 


이와 같은 방식은 의원들 간의 비공식적 접촉을 통한 물밑경쟁과 의원 간 담합 등을 초래했고 주민들의 의사를 대표하는 지방의회 의장단 선출에 비리와 부정한 방법이 동원될 소지를 충분히 안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또한 지방의회 의장단은 물밑에서 벌어지는 감투 다툼의 결과가 아니라는 의혹을 받으며 '초등학교 반장 선거보다도 못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강북구의회에서 벌어진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


강북구의회 역시 그동안 교황식 투표를 통해 의장단을 선출해 왔는데 최근 진행된 전반기 마지막 회기에서 의장단 선출과 관련한 회의규칙 개정안이 통과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후보등록제와 정견발표를 도입하는 것으로 의장단 선출에 최소한의 민주적이고 공개적인 절차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회의규칙 개정으로 20여 년간 이어져 온 의장단 선출방식이 바뀌게 되었고 의장단 선출이 보다 투명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과반을 넘는 9명의 구의원들이 공동으로 발의해 무난한 통과가 예상되었으나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운영위원회에서 부결되는 암초를 만난 것이다. 이에 반발해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구본승 의원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이 재심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했고 의장이 이를 받아들여 본회의에 다시 부의되었다. 이와 같은 우여곡절 끝에 지난 6월 28일 제19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이 과정에서 의회 내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회의규칙 개정을 촉구하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199회 정례회가 시작된 지난 6월 10일, 정의당 강북구위원회를 비롯한 11개 시민사회단체들은 구의회 앞에서 회의규칙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한 운영위원회에서 개정안이 부결되자 피켓시위를 진행하며 재심의와 통과를 압박하기도 했다. 결국 의회 안에서의 노력과 의회 밖에서의 대응이 회의규칙 개정을 이끌어냈지만 이 과정에서 확인된 과제 또한 많이 남아있다. 


먼저 운영위원회에서 부결되는 과정은 좀처럼 납득을 하기 어렵다. 운영위원회는 해당 안건을 심의하면서 별다른 논리적 근거 없이 좀 더 심사숙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표결처리를 진행했고 찬성 2명, 반대 4명으로 부결이 되었다. 표결 결과는 당적과 무관했고 애초 개정안 발의에 참여했던 의원 2명은 반대표결을 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촌극이 벌어진 것은 관행대로 의장단 선거를 준비되던 와중에 지지하는 의장 후보를 중심으로 개정안에 대한 입장이 갈린 것 아니었나 하는 추측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또한 같은 회기에서 다뤄졌던 강북구의원 행동강령 조례가 보류된 것도 아쉬움을 남긴다. 청렴하고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구의회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행동강령 조례는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보류되었다. 이는 여전히 지방의회가 지방정치에 대한 불신을 극복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음을 드러내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일상적 감시와 견제가 지방의회를 바꾸는 첫 걸음


강북구의회 회의규칙 개정을 둘러싼 과정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진보정당과 시민사회의 역할이었다. 지역 정치에 관심 있는 강북구의 진보정당,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은 지난 3월부터 정기적으로 모임을 진행하며 의정활동 대응과 구의회 개혁과제 등을 논의해왔다. 이번 대응이 일회성 대응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시민사회는 올해 의정활동 대응에 대해 논의하면서 행동강령조례 제정, 민주적 의장단 구성을 위한 회의규칙 개정, 공무국외연수 관련 대응, 업무추진비 공개 등을 핵심 과제로 도출한 바 있다. 이에 기반해 지난 3월 8일 강북구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정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고 회의규칙 개정과 관련한 대응 역시 이러한 일련의 과정의 연장선에 있는 것이다. 후반기 의정활동이 시작되면 앞서 서술한 나머지 과제들에 대한 대응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25년이 되었지만 매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의회 무용론, 지방의회 폐지론 등이 반복적으로 등장할 만큼 주민들의 충분한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는 전문성과 청렴성을 확보하려는 지방의회 자체의 노력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지역사회의 일상적인 감시와 견제가 부재하다는 측면에서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사실 언론과 여러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등에 의해 상시적으로 모니터링되고 있는 국회와 비교할 때 지방의회 특히 기초의회는 일상적 감시와 견제에서 한 발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지역사회의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토론과 소통에 의하기 보다는 통상적인 관행과 정치적 역학관계에 따라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이 좌우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도 사실이다. 


기초의원은 주민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자주 접할 수 있는 정치인이고 기초의회는 주민들의 삶과 가장 밀착된 영역을 다루고 있다.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에 밀착한 의정활동을 통해 작지만 주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정치적 과정을 통해 한국사회에 만연한 고질적인 정치불신을 해소하는 단초를 제공할 수도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일상적인 감시와 견제가 필요하다. 문제가 불거질 때만 일회성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정치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상시적인 대응 말이다. 지속적인 방청과 모니터링에서부터 보다 민주적이고 주민들에게 열려있는 기초의회를 만들기 위한 과제들을 함께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의회 안팎에서 이러한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때 기초의회는 명실상부한 민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고 주민들의 참여 속에 지방자치가 꽃피울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관심 있는 주민들과 우리동네 구의회 의사록 함께읽기 같은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



서울 마을미디어 뉴스레터 <마중> 2015년 6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마을미디어가 메르스에 대처하는 방법?

 

김일웅 (강북FM)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신체 건강한 청년(?)인지라 마스크 착용도 한 번 하지 않으며 별다를 것 없는 일상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뒤늦게 메르스로 인한 어려움을 겪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문제의 발단은 지난 6월 9강북FM 마을미디어 교육 참여자들과 녹음한 시험방송에서 메르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방송을 청취한 마을미디어지원센터 관계자께서 <마중>에 메르스와 마을미디어라는 주제로 원고를 써보면 어떻겠냐고 연락을 해 온 것이다전화로 이야기를 듣자마자이제 겨우 마을라디오 방송을 1년 반 남짓 진행하고 있는 입장에서 매우 어려운 주제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지만 평소의 협조적인 행태가 발현되면서 원고 청탁을 받아들였고그 결과 밤늦게까지 머리를 쥐어뜯으며 노트북 앞에 앉아있는 처지가 되었다.

 


불안과 우려가 고스란히 담긴 메르스 방송


 
다들 아시는 것처럼 메르스 즉중동호흡기증후군이라는 생소하기만 했던 감염병의 이름은 지난 1달 남짓한 기간 동안 마도 언론과 사람들의 대화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단어 중 하나였을 것이다미흡한 초동대응 등으로 인해 세계 최초로 3차와 4차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메르스의 진원지인 중동의 여러 국가들을 제치고, 1,000명 넘는 대규모 감염자가 발생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2위의 메르스 발병 국가가 되기에 이르렀다이러한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정부와 언론은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지 않았고 국민들의 불안은 커져갔다무너진 방역망과 정부의 대책을 신뢰할 수 없었던 시민들은 스스로 정보를 모으고 나누면서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으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신경 쓰는 수밖에 없었다.


 메르스를 주제로 짧막한 이야기를 나눴던 문제(?)의 방송을 녹음했던 6월 9일은 감염자 95사망자 8격리자 3,000여명 등 메르스 확산세가 꺽일 기미를 보이지 않던 시점이었고 교육 참여자 중 2분이 메르스를 이유로 교육에 불참하시기도 했다그래서 당연하게도 그날 녹음의 주제 중 하나로 메르스를 다루게 되었다이야기 손님으로 녹음을 함께한 두 분은 당시 많은 사람들이 느끼던 것처럼 정부의 미흡한 대응에 불안감을 표시했고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것을 답답해했다또한 메르스 확산에서 1년 전 세월호 참사가 오버랩됨을 이야기했고 어느 어린이집과 학교가 휴교를 했고 하는 등의 동네 정보를 나누기도 했다방송을 녹음하면서 이른바 고위험군이 아닌 내가 느끼는 것과는 다르게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는 훨씬 더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본의 경우공동체라디오가 재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하지만 재난 방지와 사후 대책 방송의 의무화가 공동체라디오의 허가 조건이고 250개가 넘는 공동체라디오가 전파를 송출하고 있는 일본과 전파를 송출하는 공동체라디오방송국이 전국에 7개에 불과한 우리나라의 사례를 직접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공동체라디오 방송국과 현재 1W에 불과한 출력을 확대하기 위한 법적정책적 접근과 대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중요할 것이다동시에 강북FM을 비롯해 인터넷 기반으로방송을 시작한지 그리 오래지 않은 마을미디어가 이러한 문제에 접근하는 것은조금은 다른 측면에서의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고민의 출발은 공동체성과 지역밀착성

 


(출처: 미디어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854)


 일본의 사례를 보면 재난상황에서 절실한 것은 재난의 발생을 알리는 일회적 보도가 아니라 재난 당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구호정보와 치유그리고 재난자들을 도와줄 사회적 자원을 연계시키는 커뮤니티 활동이고이러한 활동을 매개할 수 있는 적합한 매체가 바로 공동체라디오라고 한다우리의 경우에도 마을미디어는 ‘10%의 미디어와 90%의 마을공동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을 감안할 때공동체에 기반한 소통과 정보 공유 그리고 지역밀착성을 핵심적인 키워드로 뽑아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마을미디어가 메르스와 같은 사회적인 위험과 재난에 대해 발언할 수 있는 매개가 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현대사회에는 전통적인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기술 발전 등으로 인해 새롭게 등장한수많은 사회적 위험들이 존재한다그리고 이러한 위험들은 사회적으로 관리되어지는데 메르스 사태처럼 어떤 위험이 사회적으로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는 경우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적이다.하기에 그러한 일이 발생하게 된 사회적인 원인필요한 대책과 조치 등에 대해 개인적인 차원이 아니라비록 작고 미약하지만마을미디어라는 매체를 통해 발언하고 소통되는 것은 사회적인 위험 혹은 재난에 대해 사회적인 해결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마을미디어가 활동하고 있는 각각의 동네에서소통하고 있는 주민들의 수가 많아질수록 이러한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다.


 두 번째로 지역밀착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지역적인 사고 뿐 아니라 메르스와 같은 전국적인 재난 혹은 위험에 있어서도 사람들의 1차적인 관심사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정보일 것이다그래서 메르스와 관련한 컨텐츠를 제작한 마을미디어들이 대부분 각 지역의 현황과 정보를 내용으로 담고 있다특히 강북구와 서초구의 사망률,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 등이 몇 배씩 차이가 나는 한국사회에서 중앙 언론이 알려주는 정보는 지역에 따라서는 그리 유용한 정보가 되지 못할 수도 있다예를 들어 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고 보건소를 제외하면 선별진료소 및 국민안심병원이 한 곳도 존재하지 않는 강북구 주민들의 경우공중파 방송에서 전달하는 강북삼성병원 관련 소식은 큰 관심이 가지 않는 정보일 수도 있다따라서 메르스 뿐만 아니라여러 영역에서 마을미디어만이 전달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재난이나 위험 상황에서 마을미디어가 할 수 있는 역할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그리고 이러한 정보의 신뢰도와 영향력은 해당 마을미디어가 지역 사회 마을공동체에 얼마만큼 뿌리내리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출처: LOCAL MEDIA, http://blog.civicplus.com/blog/bid/247261/5-Reasons-To-Use-Social-Media-For-Local-Government)


 마지막으로 이웃의 전문가를 통한 전문적인 정보의 전달을 고민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메르스와 같은 생소한 감염병은 물론이고현대사회에서 접하게 되는 많은 위험은 위험의 여부위험한 정도 등을 판단하는 데 전문적인 정보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그리고 MSG를 둘러싼 논란 등 많은 경우전문가의 의견에는 다른 요소들이 개입되는 경우가 많이 있고 일반적인 시민들의 경우 전문적인 정보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가 매우 어렵다마을미디어 역시 전문적인 영역일수록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정보를 전하기는 쉽지 않다그런데 평소 마을미디어를 통해혹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꾸준히 접해왔고 소통해왔던 전문가를 통해 정보를 전달한다면 이러한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마치 얼굴 있는 생산자와의 농산물 직거래가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것처럼 마을에서 자주 접해왔던 전문가가 마을미디어를 통해 전달하는 전문적 정보는 청취하는 주민들에게 훨씬 높은 신뢰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초보 마을미디어 활동가의 입장에서 메르스 사태와 마을미디어라는 주제는 너무 어려운 것이었다그래서 주어진 주제에 대한 고민 자체가 피상적이고 얕을 수밖에 없었다는 아쉬움도 든다다만결국 고민의 해법은 마을미디어의 지향과 성격에서 찾아야 할 것이고그런 의미에서 공동체성과 지역밀착성이라는 키워드가 논의의 출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보다 심도 깊은 고민과 논의를 위한 아주 작은 단초라도 담겨있다면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친다

 



[필자소개] 김일웅 (강북FM)


2012년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이 인연이 되어 마을미디어에 발을 들여놓았고 지금은 강북FM에서 <반달곰이 만난 사람>, <마음 읽는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진보결집+(더하기) 출범 선언문]


혁신의 노력으로,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의 꿈을 이어가자!


오늘 우리는 흩어진 진보정치를 최대한 결집하고, 진보정치의 혁신으로 대한민국 진보정치의 2막을 열어 한국 사회의 새로운 전망을 밝히기 위해 진보결집+의 출범을 선언한다.


진보결집+는 한국 사회 세력 교체를 실현하고,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세상, 인간과 자연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 차별과 혐오 없이 모든 존재가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보결집+는 이를 위해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이 보수야당과 구분되는 독자적 진보정당의 전망과 비전을 명확히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새로운 진보정당이 2016년 총선에서 승리하여 제1야당 교체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집권 및 변혁 능력을 획기적으로 늘려, ‘사회세력교체’를 위한 전면적인 투쟁에 돌입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진보결집은 혁신의 과정이 되어야 한다. 이 역시 진보결집+에 주어진 무거운 책무임을 우리는 인식한다. 우리는 노동정치와 지역정치, 부문활동을 혁신하고, 당내 민주주의와 의회 활동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한다.


이를 위해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을 ‘협력하는 좋은 정당’, ‘실력 있는 강한 정당’, ‘매력 있는 멋진 정당’, ‘권력을 향한 수권 정당’으로 만들기 위한 혁신 과제를 제시할 것이다.


진보결집+는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에서 그 혁신 과제 집행의 책임을 자임한다. 혁신을 통해 거듭나는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속에서 우리는 아래로부터의 민주주의를 다시 채워 나가고, 평범한 이들의 삶의 요구를 그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며, 새로운 진보적 의제를 생산하고, 대중의 심장을 격동시킬 이념의 좌표를 만들어 낼 것이다.


진보결집+는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보다 많은 민중들과 함께 할 것이다. 

진보결집+는 지역과 부문에서 그 동안 책임 있게 진보정치와 사회운동을 수행해 온 활동가들의 활력 넘치는 결집체가 될 것이다. 

진보결집+는 우리의 책무를, 우리 모두의 역사적 책임감과 우리 각자의 자존감 그리고 해방적 상상력을 무기로 감당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에서 가장 분투할 것이며, 가장 시련을 맞을 것이고, 그러나 가장 행복할 것이다.


2015년 8월 8일


진보결집+(더하기) 창립총회 참가자 일동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진보결집+더하기 제안문

 


중단 없는
진보결집을 위해
진보결집+에 함께
해주십시오.

오늘 우리는 진보결집의 중단 없는 추진을 위해
새로운 정치 조직 ‘진보결집+’의 건설을 제안합니다.
진보결집과 혁신으로 대한민국 진보정치의 2막을 함께 열어갑시다.

새로운 운동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노동운동이 지역과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습니다. 대중의 급진화에 모범적 방도가 있다면 그것은‘녹색’에서 찾아질 것입니다. 협동조합 운동은 대안 경제를 구축하는 운동으로서, 마을공동체 운동은 지역의 새로운 생활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운동으로서 이제 막 꽃 피고 있습니다. 차별과 배제, 혐오에 맞선 수많은 전장에서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청소녀(년) 등이 ‘존재의 평등’을 위해 투쟁하며 인간다운 삶의 지평을 넓고 깊게 만들고 있습니다.

진보정치는 이러한 새로운 운동의 성장에 발맞춰 재건되어야 합니다.
진보정치의 결집과 혁신을 통해 그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진보결집을 위해 결단해야 할 시기입니다.


1. 진보결집+는 진보의 결집과 혁신을 주도하겠습니다.

흩어진 진보정치를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 진보정치의 2막을 열어 갑시다. 새롭게 결집된 힘으로 진보정치가 혁신할 힘을 만들어 갑시다.

진보결집+는 중단 없는 진보결집을 추진하겠습니다. ▷정의당,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가 함께 했던 4자 연대의 틀을 복원하고, ▷보다 많은 세력과 개인이 진보결집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진보결집+는 진보결집이 곧 혁신의 과정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조직 노동’의 바깥에 있는 노동자들의 삶 속에 들어가는 노동정치의 혁신, ▷풀뿌리 보수주의가 장악하고 있는 지역 사회를 연대적 삶의 네트워크로 변모시킬 지역정치의 혁신 ▷정파를 뛰어넘는 대중성을 갖출 때 비로소 확보되는 당내 민주주의의 혁신 ▷의회 안에 머무르지 않는 대중과의 소통을 중심에 둔 의회활동의 혁신에 매진하겠습니다.


2. 진보결집+는 새로운 리더십을 준비하겠습니다.

리더십 등장의 토양이 되는 ‘좋은 진보정당’ 건설에 헌신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과 현장에서 아래로부터의 민주주의를 다시 채워나가겠습니다. ▷평범한 이들의 삶의 요구를 포착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대중과 활동가가 동시에 성장하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구체적 실천과 성과로 대중을 정치의 주체가 되도록 안내하며, 그 속에서 ▷무상의료, 무상교육을 뛰어넘는 새로운 진보적 의제를 생산하고, ▷대중의 심장을 격동시킬 이념의 좌표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아울러, 새로운 리더십으로서의 역할을 피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역과 현장에서 진보정치를 경험하며 단련된 많은 활동가들이 이미 우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진보정치의 세대교체를 이룰 젊은 활동가들이 자신에게 도래한 역사적 책무를 회피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책임을 다하여 진보정치의 극적인 도약을 이루겠습니다.


3. 모두의 꿈을 위해 진보결집+와 함께 해주십시오.

우리는 진보결집을 통한 제1야당 교체, 집권과 한국 사회의 근본적 변혁이라는 꿈을 결코 포기할 수 없습니다. 노동당 당대회에서 진보결집 추진 여부를 묻는 당원총투표가 부결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를 통해 진보정치의 전망에 대한 이견이 명확히 확인되었습니다. 이제는 각자의 전망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노력에 매진할 때입니다.

진보결집+는 진보정치의 결집과 혁신을 위해 쉽지 않은 길을 나섭니다. 우리에게는 진보결집을 통한 진보정치의 혁신과 성장이 대한민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꿀 유일한 가능성이라는 점을 입증할 책임이 있습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세상, 인간과 자연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 차별과 혐오가 없는 세상. 이 소박하고도 원대한 우리 모두의 꿈을 위해 넘어야 할 벽은 높고 견고합니다. 우리는 보다 단호해야 하고, 보다 치열해야 하며, 보다 냉철하고 또 유능해야 합니다. 진보결집과 혁신은 이를 위해 즉각 감행해야 할 도전입니다.

진보결집+에 함께 해주십시오.
여러분과 함께 진보정치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겠습니다.
중단 없는 진보결집 추진으로
진보정치의 혁신을 선도하며 모두의 꿈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2015년 7월 10일

강상구 (전)진보신당 부대표 (현)진보결집+ 공동대표
검은빛 관악청소년연대<여유>활동가
권태훈 (전)노동당 부대표, (현)진보결집+ 공동대표
권혜란 (전)노동당 부산시당 사무국장
김용래 (전)진보신당 강원도당위원장
김윤희 (전)노동당 부대표
김일웅 (전)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 (현)강북아동청소년희망네트워크 집행위원장
김종철 (전)진보신당 부대표
김주현 (현)서울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회장
김준수 (전)노동당 성북구당원협의회 위원장
김태성 (전)진보신당 강원도당 사무처장
김현근 청소년 인권행동 <아수나로> 활동회원
김희서 (현)서울 구로구의원
나경채 (전)노동당 대표, (현)진보결집+ 공동대표
델라 관악청소년연대<여유>활동가
박세준 (현)노동당 인천시당 부위원장
박자민 (전)노동당 성정치위원회 위원장
서영표 (전)노동당 정책위원회 의장 (현)제주대학교 교수
송덕용 (전)진보신당 부산시당위원장
신동열 (전) 노동당 경기도당 위원장, (현)노동당 광명당협위원장
심재옥 (전)서울시의원
여영국 (현)경상남도의원, (현)진보결집+ 공동대표
왕복근 청년정치행동 <리빙액트>활동가
윤영대 삶놂나눔연대 활동가
이봉화 (전)노동당 부대표
이상엽 작가
이의용 (현)부산지하철노조위원장
이태우 (전)노동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임환철 청년정치행동 <리빙액트>활동가
장석준 (전)노동당 부대표
장수정 (전)노동당 전국위원, (현)서대문지역미디어 <가재울라듸오> 대표
장태수 (현)대구 서구의원
정세영 (현)노동당 충북도당위원장
정세원 (현)노동당 강서당협부위원장
정종권 (전)진보신당 부대표, (현)레디앙 편집장
지중경 (전)노동당 대전시당 부위원장
최경아 (현)노동당 성정치위원회 전국위원, 법학전문대학원생
최복준 (현)노동당 관악구당협위원장
최완규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최태영 (현)노동당 해운대기장당협위원장, (전)진보신당, 노동당 전국위원
한민호 (현)강서양천 민중의집 집행위원
허옥희 (현)진보결집+ 전북 집행위원장
황종섭 (현)정치발전소 실행위원
황혜원 (전)노동당 용산당협위원장, (현)종점수다방 대표

[진보결집+]에 함께 해 주세요 #1 :권태훈, 김윤희, 김종철, 나경채, 서영표, 정종권의 제안
[진보결집+]에 함께 해 주세요 #2 :김일웅, 김준수, 김희서, 신동열, 윤영대, 이태우, 장수정, 정세영, 지중경, 최태영의 제안
[진보결집+]에 함께 해 주세요 #3 :검은빛, 김주현, 김현근, 델라, 박자민, 왕복근, 이의용, 임환철, 최완규, 한민호, 황종섭의 제안



 

서울의 유일한 진보정당 기초의원, 구로당협 김희서당원이 지지글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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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작은 승리를 만들어 온 사람. 지역에서 진보정치를 하나하나 일궈온 사람.

현장과 지역에서 가장 신뢰하는 진보정당 서울시당 위원장 김일웅. 지금 우리에겐 김일웅이 필요합니다.


모범적으로 연대하고 승리를 함께 만든 사람


위기의 당, 어려운 진보정치를 말하기에 앞서 노동당이 함께 만들어온 귀중한 몇몇 승리들을 돌아봅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직접 행동에 나서 노동권과 비정규직 문제를 사회 이슈로 만들고, 진보정당과 노동조합 연대의 모범을 보여준 투쟁이 있습니다. 한일병원 식당노동자들의 투쟁, 케이블방송 티브로드 노동자들의 투쟁 그리고 다산콜센터 상담노동자들의 투쟁이 바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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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웅 위원장은 그 한가운데서 ‘가장 모범적인 연대와 투쟁’을 보여왔고 귀한 승리들을 함께 만들어 왔습니다. 조합원들은 하나같이 노동당과 김일웅 위원장의 진정성있는 연대와 책임감에 박수를 보냈고, 조합원들이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은 어떤 국회의원도, 원내 어떤 정당 위원장도 아닌 바로 ‘노동당 김일웅 위원장‘입니다. 그는 뚝심과 실천으로 진보정치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었습니다. 서울지역의 대표적인 비정규직 투쟁 현장에서는 국회의원이 몇 명씩이나 있는 ‘통합진보당’, ‘정의당’ 시당위원장보다 김일웅 위원장을 더 알아주고, 노동당이 가장 인정받는 정당입니다.  


김일웅 위원장은 현장에서부터 당의 노동정치를 다져왔습니다. 

이런 정치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서울에서 ‘진보정당 유일의 기초의원 당선’을 이끈 사람


지역에서 진보정치를 하나하나 일궈온 김일웅동지는 지역정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입니다. 김일웅 위원장은 강북구에서 지역정치를 직접 일궈왔습니다. 당의 총선 후보로 기초의원 후보로, 당이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지역의 대표정치인으로 당의 대중적 기반을 넓히기 위해 뛰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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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진보정치의 몰락’이라는 냉정한 평가 속에서도 서울지역에서 유일한 진보정당 당선자를 배출해 냈습니다. 당의 광역후보 다수출마 방침 속에서도, 역량과 노력을 짜내고 짜내서 기초의원 당선자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서울시당의 지방선거 계획을 지켜내는 뚝심과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서울시당 위원장으로서의 그의 판단과 실천은 구로에서 제가 어려움을 뚫고 당선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지역을 잘 알고 대중과 함께 성장해온 김일웅 후보의 지역 대중정치 역량.

이런 정치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노동당이 있어야 할 자리에서, 진보정치가 해야 할 일을 한결같이 해온 사람


저는 김일웅 위원장을 오랫동안 지켜보아왔습니다.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노동당을 거치면서 그는 늘 진보좌파정치가 있어야 할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늘 대중들로부터 사랑받는 진보정당을 만들기위해 현장에서부터 노력해 왔습니다. 가장 어렵다는 ‘원칙과 대중성’의 균형을 가장 잘 잡아온 사람입니다.



진보정치가 지역을 개척해야 할 때는 당의 총선, 지방선거 후보로 뛰었습니다.

당협이 젊은 변화를 원할 때, 서울시당이 새로운 리더십을 필요로 할때  그는 회피하지 않고 위원장으로 나서서 새로운 리더십과 변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진보정치와 노동당이 위기다!’라고 다들 이야기할 때, 그는 서울에서부터 가장 모범적인 비정규직 투쟁 연대를 만들고 작은 승리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지방선거에서 진보정당에서는 유일하게 당선자를 만들어 내며 이길 줄 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장 중심의 뚝심과 대중 중심의 유연함’을 보여준 김일웅

이런 정치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노동당의 변화! 진보결집과 혁신!

김일웅과 함께 노동당과 진보정치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 주십시오.


노동당 당원들 대다수가 말합니다. ‘진보정치의 변화가 필요하다’

진보정치 주변의 많은 분들도 말합니다. ‘진보정치의 변화가 필요하다’

많은 국민과 민중들이 말합니다. ‘진보정치의 변화가 필요하다’


네 그렇습니다. 지금은 진보정치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노동당의 노선을 정책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민중의 삶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기 위해 진보정치는 변화해야 하고, 그속에 노동당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합니다. 


현장에서 노동정치를 다져온 김일웅.

지역을 잘 알고 대중과 함께 성장해온 김일웅.

현장 중심의 뚝심과 대중 중심의 유연함으로 늘 원칙과 대중성의 중심을 잡아온 김일웅.


이런 사람이 바로 지금! 진보의 변화, 노동당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 아니겠습니까?


진보결집과 혁신을 통해

당원들과 민중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줄 수 있는 사람. 김일웅.


김일웅과 함께 노동당과 진보정치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 주십시오.

저도 그 길에 김일웅 후보와 함께, 당원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김희서 (구로당협 당원, 서울 구로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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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진보결집.당원총투표 공동선거운동본부 페이스북 페이지에 더 많은 정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가입과 로그인이 없어도 모두 열람 가능합니다. https://www.facebook.com/roadofinnovationAplan






"김일웅위원장은 제2의 다산콜지부 조합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꼭 승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산콜센터 위해서 항상 발벗고 나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번에 꼭 다시 한 번 당선되셔서 노동자의 벗,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위원장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산콜센터 상담사들은 누구나 김일웅동지가 다산콜센터 제2의 조합원이라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적극 지지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도 또다시 당선되셔서 다산콜센터와 함께 진보의 길을 같이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산콜센터 조합원들이 보내주신 응원 영상의 내용들입니다. 

지난 연말 해를 넘기지 않고 코오롱 노동자들과 씨앤앰 노동자들의 투쟁이 마무리되어서 많은 분들이 다행스럽게 생각하셨을텐데요. 또 하나의 승리의 소식이 바로 다산콜센터에서 들려왔습니다. 노동조합을 만들고 서울시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투쟁한지 2년만에 서울시가 다산콜센터 직접고용 방침을 발표한 일이죠. 개인적으로는 어떤 승리의 소식보다도 더욱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서울시당 차원에서 다산콜센터 직접고용 투쟁에 긴밀하게 연대해왔고 개인적으로는 나름 각별한(?) 인연을 갖고있기 때문입니다. 


2012년 9월 다산콜센터에 노동조합이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노조결성 보고대회에 인사드리러 간 것을 시작으로 시청앞 1인시위, 각종 집회와 기자회견, 파업 지원 그리고 지하철역 동시다발 1인시위 등 저와 서울시당은 다산콜 투쟁에 언제나 함께 해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산콜센터지부의 동호회 중 하나인 몸펴기생활운동 동호회에서 조합원들과 같이 1년넘게 운동을 해오고 있고 조합원들께서는 같은 조합원인 것처럼 언제나 웃으며 반겨주셨습니다. 그런 동지들이 2년 동안 흔들림없이 투쟁해 쟁취한 승리였으니 저에게는 누구보다도 각별한 승리의 소식이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때도 비례후보였던 김광이 후보님과의 간담회도 진행하고 후원금도 보내주시는 등 조합원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선거가 끝나고 다산콜센터 조합원들과 술 한 잔 하는 자리가 있었는데요. 그 자리에서 조합원 한 분이 하셨던 이야기가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노동당 한 표, 정의당 한 표 찍어주면 되겠지.. 하며 편한 마음으로 투표를 하러 갔는데 우리도 정의당도 지역구 후보가 출마하지 않은 지역에 거주하셨던 조합원이셨던 겁니다. 정당투표는 어디에 투표할지 고심하다 우리 노동당에 투표하셨단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저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노동당에 투표해주신 것에 고마운 마음이 들면서도 분열되어 각개약진하는 진보정치의 상황이 조합원들에게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을 하게 해드렸구나.. 하는 생각에 죄송스럽기도 했습니다. 


진보정치의 필요성을 경험으로 체감하고 있는 조합원들이 고민하지 않고 흔쾌하게 한 표를 던질 수 있는 진보정치를 다시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투쟁하는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진보정치, 민중들과 함께 구조적인 변화를 통해 세상을 바꿔내는 진보정치를 다시 한 번 만들기 위해 서울시당 위원장으로 출마했습니다. 진보정치 결집을 통해 2016년 총선을 승리로 만드는 길, 리더쉽을 교체하고 진보정치를 혁신하는 길에 함께 해주십시오. 진보결집과 혁신으로 진보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겠습니다.


서울시당 위원장은 기호1번 김일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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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진보결집.당원총투표 공동선거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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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콜센터 조합원동지들과 함께했던 투쟁의 기록들을 사진으로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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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겨울, 추운 날씨에도 조합원들과 함께 시청 앞 1인시위를 한 달여 동안 매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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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 때도, 추울 때도 다산콜센터지부의 기자회견에는 언제나 한달음에 달려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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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콜센터지부 사무실에서는 서울시당에서 당원들의 인증샷으로 제작한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몸펴기 생활운동 수련복을 처음 입은 날, 기념으로 현수막 앞에 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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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콜센터 노동자들이 첫 파업에 돌입했을때 다산콜센터 로비를 점거하고 조합원들을 응원했습니다>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진행된 집회에 연대하면서 조합원들께 직접고용 구호가 적힌 사탕을 나눠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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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두 차례에 걸쳐 녹색당, 정의당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다산콜센터 직접고용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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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만큼이나 다산콜센터지부 투쟁의 열기도 뜨거워지던 지난해 여름, 수유역을 비롯해 서울 곳곳에서 동시다발 출근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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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경고파업을 진행하면서 노조 결성 2주년 기념식을 진행하던 자리에서 감동적인 선물을 준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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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직고용 발표의 기쁨을 함께 나눈 송년회 자리에서 김영아지부장님께 김재수당원님이 그려주신 캐리커쳐를 전달했습니다. 지부장님이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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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북구 지역위원장/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이사/강북구공동체라디오 총괄PD/강북아동청소년 희망네트워크 집행위원장/작은 도서관 <함께놀자> 운영위원/강북구 공립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해든 마음돌봄 사회적협동조합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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